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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진 : 乙巳年 癸未月 庚辰日 [양력] 2025년 07월 10일 [음력] 2025년 06월 16일     

꿈해몽
이사방향
동의보감
비만관리

비만을 예방하고 날씬한 몸을 갖기 위한 주옥같은 내용입니다.
비만관리 요령다이어트 비법

1. 비만의 원인제거
<1> 과식
과식은 비만의 원인중 가장 큰 원인이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섭취칼로리가 소비칼로리보다 많음으로써 남는 칼로리가 몸에 저장이 되게 된다. 이것이 지방세포에 중성 지방이 축적되는 것이며 따라서 살이 찌는 것이다.
① 식욕의 메카니즘
대뇌 시상하부에 포만중추와 섭식중추가 있어 배가 부르면 포만중추가 스톱명령을 내리고 배가 고프면 섭식중추가 무엇인가 먹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음식을 먹으면 혈액중의 포도당 농도인 혈당치가 상승하여 만복중추를 자극하게 되므로 배가 부르다고 느끼게 된다. 또 혈당치가 내려가면 지방이 분해되어 유리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되는데, 핏속의 유리지방산이 증가하면 섭식중추를 자극하여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② 빨리 먹는 것도 과식
음식을 먹으면 식도를 통해 위로 들어가면서 위벽이 늘어나는데 위벽이 늘어나면 신경을 통해서 만복중추를 자극하여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보내게 된다. 이렇게 신호를 보내기까지 시간은 대개 식사후 30분 정도가 걸린다. 그러므로 약 30여분간에 걸쳐 음식을 먹으면 적은 양으로도 만복감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음식을 빨리 먹는 것은 만복중추에서 배부름의 신호를 보내지 않음으로써 과식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2> 잘못된 식사방법
① 폭식
식사량을 줄이기 위해서 끼니를 거르면 다음 식사때 공복감이 심해져 과식을 하게되는데 한번에 음식을 많이 먹게되면 혈당치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인슐린의 분비도 촉진되어 지방세포의 지방합성이 늘어난다. 또 같은 양의 칼로리를 섭취했어도 한꺼번에 많이 먹게되면 저장칼로리가 늘어 지방이 증가하게 된다.
② 불규칙한 식사시간
몸을 움직일 때 맨 먼저 혈액중의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이용되고 다음에는 근육이나 간장에 있는 글리코겐이 포도당이 되어 이용되고 그 다음에 지방이 분해되어 에너지로 사용된다. 따라서 1회에 먹는 양이 작으면 포도당이 소비되어 에너지 부족이 되고 그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몸에 축적되어있는 지방을 분해하여 이용하므로 식사시간을 일정하게 하면서 식사량을 소량으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③ 섬유소가 없는 음식을 자주먹는 경우
섬유질이 없는 음식을 장기간 먹을 경우 장속에 숙변이 쌓이게 되고 장속에 쌓인 숙변이 혈액의 흐름을 둔화시키며 몸속에 있는 노폐물을 몸밖으로 걸러내지 못한 가장 큰 잘못이다.
④ 물의 섭취가 부족
물은 노폐물을 소변으로 내보내는 역할과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하고 우리 몸의 불필요한 노폐물과 병독을 몰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물은 밥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⑤ 간식
간식으로 먹는 식품들이 대부분 고칼로리 식품이며 주로 열량을 내는 탄수화물의 영양소가 집중적으로 들어있어 살이 찌게 된다.
⑥ 야식
내장기관의 작용을 조절하는 자율신경 중에서 교감신경은 몸을 움직일 때 필요한 에너지가 잘 공급되도록 해주며, 부교감신경은 몸의 피로를 풀어주어 낮에 사용한 에너지를 보충하고 다음에 쓸 에너지를 축적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사람의 몸은 낮 동안은 교감신경의 작용이 활발하여 에너지를 소비하고, 밤에는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활발하여 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하여 에너지를 축적한다. 따라서 같은 음식, 양이라도 낮에 먹는 것보다 밤에 먹는 것이 훨씬 더 많이 지방을 몸 안에 축적시킨다.
⑦ 스트레스 과식
스트레스를 가진 사람들 중에 먹는 것을 스트레스해소의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은, 이로 인한 과식이 본인이 의식을 하지 못하는 사이에 비만으로 연결된다.

<3> 운동부족
운동부족은 신체의 구조는 에너지를 소비하지 못하는 대신 저장 에너지를 늘리도록 작용하여 몸의 구석구석에 지방이 쌓이게 한다.
① 운동이 부족하면 우선 기초대사량이 낮아지므로 여분의 에너지가 지방으로 변하여 살이 찌게 된다.
② 운동이 부족하면 인슐린분비가 왕성해 진다. 인슐린은 식욕을 증진시키는 작용과 지방을 축적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운동을 통해 에너지 소비작용이 활발해지면 포도당이 에너지로 쓰이게되고 인슐린의 분비가 억제된다. 즉 인슐린의 분비가 적어지는 만큼 지방이 축적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운동부족이 되면 인슐린의 분비가 왕성해지고 이에 따라 식욕도 늘고 지방세포는 계속 커지게 된다.
③ 운동이 부족하면 지방을 만드는 효소작용이 활발해진다. 운동을 해서 에너지소비작용이 활발해지면 지방 세포 속에 포도당이나 아미노산이 들어가는 양이 적어지고, 따라서 그만큼 지방을 축적하는 작용이 저하된다. 그러나 운동이 부족하면 포도당이나 아미노산을 지방으로 바꿀 때에 필요한 지방합성효소의 작용도 활발해져서 살이찌게 된다.
④ 운동부족은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 분비를 막는다. 운동을 하면 전체적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운동에 의해 분비되는 호르몬중 카테콜아민은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운동을 하 면 카테콜아민의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살이 빠진다.
⑤ 운동이 부족하면 근육조직이 감소된다. 식사량을 줄이면서 운동이 부족하면 지방량의 감소 못지않게 근육조직이 감소되어 체력이 떨어진다.

<4> 유전
비만부모가 비만하면 그 자녀들도 비만이 되는 예가 많은 것은 유전인가가 강한데다 향후 부모의 식습관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유전적으로 기초대사가 낮은 것도 비만자의 특징이다. 유전에 의한 비만은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는 것에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지는 것의 혼합형으로 그것은 그만큼 살을 빼기가 힘들다는 것을 나타낸다.

<5> 소아비만
비만이란 신체가 함유하고있는 지방질이 정상보다 높은 것을 말하는데 지방조직의 증대는 지방세포의 수와 지방세포 자체의 크기, 두가지 함수로 표시된다. 지방세포의 수는 임신 30주 후부터 생후 1세까지 급속하게 증가하고 그 이후는 조금씩 증가해 가며, 지방세포의 크기는 생후 6세까지는 급속하게 커지고 그 이후는 서서히 커진다. 비만의 발생에 의해 일단 증가한 지방세포수는 치료로서는 감소되지 않고 세포의 크기만 작아진다. 즉 살이 빠졌다고 하는 것은 지방세포의 크기가 작아졌다는 것이지 지방세포의 수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아니다. 성인이 된 후에 살이 찌는 것은 지방세포의 수는 그대로면서 지방세포만 팽창하는 것이다. 따라서 성인비만의 치료는 체중이 정상으로 돌아가면 비대한 세포가 정상으로 된다는 점에서 비교적 용이한 편이다. 그러나 소아기에 비만이 된 경우는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난 것이기 때문에 어른이 되어도 숫자가 줄어들지 않는다. 지방세포의 수가 많아진 소아비만의 상태로 계속 자라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는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져 비만이 계속 진행되는 병적 비만의 상태에 이르게 된다.

<6> 약물의 부작용
복용하는 약물의 부작용으로 살이 찌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비정상적으로 식욕이 왕성해지기 때문이다.
① 경구피임약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몸의 수분을 늘리고 식욕을 촉진시켜 살이 찌개 될 수 있다.
② 신경안정제
신경안정제 성분 중에는 식욕을 조절하고 신경기능을 혼란시키는 항히스타민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공한다.
③ 천식, 알레르기 치료제
천식이나 알레르기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약 중에서 스테로이드호르몬, 부신피질자극호르몬, 항히스타민 성분이 들어있는 약은 식용을 항진시키며 진체 조절기능을 혼란시켜 비만의 원인을 제공한다

<7> 다이어트 식단요법
살이 더 쪄버렸어? '단식이나 다이어트 후 살이 더 쪄 버렸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사실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속상한 일이죠. 그렇지만 이러한 요요현상은 식생활를 조금만 개선하면 요요현상을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 요요현상의 근본원인
우유,고기,통닭,튀김,피자,튀긴과자,셀러드 드레싱, 빵.... 요요현상은 량보다는 어떤 것을 먹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감자70개의 지방과 튀김한 개의 지방이 같습니다. 다이어트후 지방질의 음식은 바로 체지방으로 직행을 합니다. 또한 지방은 몸의 대사를 더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쌀밥(특히 현미)등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에너지를 공급하면서 요요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요요현상 예방식단
현미잡곡밥,된장,두부,죽,김치,나물,미역,김,감주,과일,녹즙..... 쌀과 잡곡의 탄수화물은 우수한 에너지 공급원입니다. 미국은 건강식으로 쌀과 콩을 사용한 식품을 엄청나게 팔고 있습니다. 미국의 듀크대학에서는 '쌀 건강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육류와 단백질, 지방위주의 식사가 암과 비만, 만성병의 원인이며 동양의 식생활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연구를 대단히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좋은 것을 우리의 것으로 할 수 있습니다.
2. 다이어트 일반요법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쉽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커피관장법(1개월이내 5~15kg 전혀 무리없이 감량100%)거꾸로 마시는 Coffee Diet 거꾸로 마시는 커피 다이어트'란 일종의 생원두 커피 관장법이라고 할수 있다. 간단한 관장기구를 가지고 커피 생원두를사용해 장 청소를 함으로써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 그 원리로 숙변을 제거함으로써 건강 뿐아니라 비만해소와 미용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미국의 사우스베일로 한의과대학 조석준 교수는 커피 다이어트법을 국내에 소개하였고, 대체 의학에 관심이 많은 한의사 .약사들을 대상으로 '커피 다이어트 건강법' 을 강의하고 있는데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여 혈액을 맑게 하므로 피부도 깨끗해지고 잔병도 없어지며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숙변으로 인한 아랫배 비만에 효과가 커 한달에 5kg~15kg(보통 성인의 숙변량)은 어렵지 않게 살을 뺄 수 있다'고 말한다 조박사가 커피 생원두 다이어트와 첫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92년부터다. 대체 의학에 관심이 많아 평생 동안 양약, 한약, 민간의학, 자연요법을 새로운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고자 연구를 하던 중 미국에 있는 거슨요법 연구소를 방문 한 것이 계기가 됐다. 독일계 의학자로서 불세출의 명의인 막스 거슨박사는 모든 대체의학의 원류인 거슨요법을 창시하였고, 생전에 유기농 커피를 사용한 관장 해독법과 야채녹즙과 효소를 주로 사용한 방법으로 기존의 의료계가 포기한 말기 암환자들을 숱하게 살려냈다는 인물이다. 거슨 박사의 이런 자연 치유 이론은 조박사에게 충격을 주었고, 97년 귀국하여 거슨학회를 설립 보급에 나섰다. 유기농 커피 다이어트는 거슨요법의 일부인데 다이어트에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입소문으로 퍼져 일반인들에 알려져 왔으나 근래에는 여성지에서 소개하면서부터 더욱 많이 알려졌다.

<1> 커피 다이어트법
유기농 커피 생원두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커피를 이용해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니 건강을 걱정하게 된다. 그러나 커피의 역사를 들춰보면 커피는 원래 약으로 취급되었다는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된다. 1600년대 커피가 아라비아에서 유럽으로 건너갔을 때 기호 음료가 아닌 약으로 취급,17세기 프랑스에서는 의사가 커피를 관리했다고 한다. 커피의 원료인 커피콩은 약으로 팔렸고 커피상인은 커피를 일종의 만병통치약으로 선전하고 다녔다. 정신을 자극해 머리를 맑게 해주고, 두통을 가라앉히며, 천식 치교제로서 진하게 탄 커피가 높게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약성 효과는 대부분 커피에 특수성분인 카페인이 함유되었기 때문이다. 1∼1.5%의 카페인이 커피를 때로는 약으로, 패로는 독으로 만드는 주성분인 것이다
≫아랫배 비만에 더욱 효과적인 커피
커피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생원두 커피는 칼로리가 없는 자연식품으로 자주 마시면 체온이 높아지고 신진대사가 촉진되어 체내 지방연소를 도와준다. 커피 한잔을 마시면 약 2분간 조깅한 것과 같은 양의 에너지가 소비된다. 이런 커피의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이 입이 아닌 '거꾸로 마시는 커피 다이어트' 라고 할 수 있다. 그 원리는 이렇다. 커피에 들어 있는 팔미트산(palmitic acid)이 담도관을 열어 답즙을 분출케 하고 보통 성인들이 갖고 있는 5kg~15kg의 숙변을 신속하게 배설시킨다. 그렇게 하여 아랫배를 들어가게 하고 간기능을 완벽하게 재생시켜 인슬린에 둔감한 체질을 민감한 체질로 바꾸어준다. 이렇게 되면 평소 식사로 섭취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줌과 동시에, 기존의 과잉지방 역시 분해가 활발하게 이루어 져 1개월에 6∼7kg이 감량된다. 현존하는 각종 다이어트법중에서 가장 확실하고 비용이 저렴한 방법이다.
≫커피관장법
커피 관장법은 유기농 야채 녹즙과 효소 등의 식이요법과 겸할 경우, 날씬 해 지면서 근본적으로 건강 해 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루 20분 관장으로 끝으로 너무 쉽다. 보통 우리는 관장법이란 것은 부담스럽고, 번거롭고, 꺼림칙하다고 여기고 있다. 하지만 커피 관장법은 너무나 쉽다.
간단한 원리를 이해하기만 하면 집에서 자가요법으로 활용할수 있다. 남의 도움이 필요치 않다. 전용 관장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런 통증도 느낄 수 없다고 하니 무서워 할 필요 또한 없는 것이다. 관장 시간은 하루 10~20분 1회면 충분하다. 하지만 주의해야할 것은 몸에 해를 주지 않는 생원두 분말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가 흔히 마시고 있는 원두커피나 인스턴트 커피는 효과가 없으며 일체 가공하지 않은 자연산(유기농)커피 생 원두분말을 사용해야 한다. 근래에 커피관장이 알려지면서 식용커피를 관장용 커피라고 하여 염가로 판매하는 곳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재료를 잘못 구입하면 관장의 효과를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커피관장을 시작하게 되면 한 두달 이내에 숙변이 모두 제거되므로 숙변 양 만큼 체중이 감량되며 지방질이 분해되어 체중이 느는 것을 억제하게 된다. 숙변이 제거되고 변비가 해소되면 몸이 날아갈듯이 가벼워지며 피부도 놀라울 정도로 윤택해 진다. 아울러 몸속의 각종 노폐물과 독소가 신속히 배출되므로 혈액이 맑아져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비만이 아닌 건강한 사람도 일주일에 한두번의 커피관장으로 모든 성인병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커피관장을 위한 준비물
커피 관장기, 물 600㏄(약3컵), 커피 생원두 분말 ,저온 가공한 원두커피, 소독용윤활제 등. 이때 사용하는 커피는 가공되지 않은 커피 생원두 분말을 사용해야 하나 여기에 1차만 가공한(light Roasting) 원두커피를 섞어 독성을 중화시켜야 한다.
≫커피 관장하는 요령
물 600cc에 전혀 가공하지 않은 커피 생원두 분말 1큰술, 저온가공한 원두커피 2큰술을 넣고 펄펄 끓인 다음 작은 불로 약 20분간 끓인다. (체온정도로 식힌후 사용). 커피를 식힌 다음 관장기에 넣는다. 관장기의 높이는 60~80cm를 유지한다. 카테타(가는 호스)에 소독용 윤활제를 발라 항문에 삽입(약5cm정도)하는데, 이때 환자의 자세는 오른쪽으로 새우잠을 자는 형태를 취한다.(오른쪽에 간이 있기 때문이며 직장으로 세균이 칩입할 수 있으므로 소독용 윤활유를 사용해야 한다). 수액 세트에 달린 조절기로 양을 조절하면서 커피를 장 속으로 넣는다. 약 5분이면 모두 들어가게 되며 호스를 빼고 누운자세에서 약 20분정도 참은 후에 화장실에 간다. 처음에는 20분을 참기가 어려우나 점점 시간이 길어진다. 관장 도중에 변이 나오면 변을 보고 난 다음 다시 한다. 관장은 편한 시간을 택하여 시행하며 변비환자는 하루 또는 이틀에 1회정도, 비만인자는 하루에 아침 저녁 2회정도, 암환자나 난치병 환자는 하루에 3~5회 시행하는 것이 좋다. 관장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므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아니라면 혼자서 시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관장이라고 하면 공연히 선입견으로 챙피하다, 부끄럽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데 혼자 아무도 모르게 할 수 있으므로 그런 생각은 할 필요가 없다
≫커피관장의 습관성
장기간 커피관장을 해도 장에 이상이 생기지는 않는다. 하지만 커피관장에 익숙해지면 배변이 상쾌해지고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심적으로 그만두기 힘든 경우도 있지만, 변비 및 비만이 해소되어 일반적으로 관장을 그만두고 1~2일 째에는 통상적인 배변이 이루어지게 된다. 커피관장과 함께 바른 식생활을 하면서 물을 충분히 섭취한다면 2~3개월 후에는 변비가 개선된다. 자연스럽게 배변이 가능 해 지면 그것을 계기로 그만두면 된다. 변비는 2~3개월, 비만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암환자나 난치병의 경우에는 병이 모두 치료될 때까지 시행하는 것이 좋다. 관장은 평생동안 필요할 때 적적히 사용하면 장과 간이 튼튼해지고 변비와 숙변 그리고 비만을 해결 할 수 있다. 한편 커피관장을 2~3년 이상 계속하고 있는 사람의 대장을 내시경으로 검사한 결과 관장에 의한 악영향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장이 매우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 당근 다이어트법
카로틴이 풍부한 당근으로도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포도나 사과 다이어트처럼 오직 당근 주스만을 먹는 방법도 있고, 매일 한끼만을 당근 주스로 대체하는 방법도 있다. 하루 종일 당근 주스만 먹으면 하루, 이틀 사이에 집중적으로 살을 뺄 수도 있다. 다른 과일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다른 음식은 절대로 먹지 않는다. 오직 당근 주스만 먹되, 마시고 싶은 만큼 먹으면 된다. 만약 당근 냄새가 싫다면 사과나 꿀을 섞어 먹어도 좋다. 단 장기간 당근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신체에 무리를 줄 수도 있다. 1, 2일은 당근 주스만 먹고 그 이후부터는 매일 저녁 한끼를 당근 주스로 대체 해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습관만 바꿔도 살이 빠진다. 날씬해지고 싶지 않은 여자는 없다. 그래서 누구나 한번쯤은 도전해 보는 다이어트. 그러나 무작정 굶거나 무모한 다이어트는 몸에 무리만 주고 별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차라리 꾸준한 운동과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으로도 얼마든지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 식생활 습관 다이어트
빵보다는 밥, 음료수보다는 과일! 먹는 것은 삶의 큰 즐거움 중의 하나! 무조건 굶을 수만은 없다. 당기는 식욕을 어찌하리? 차라리 먹는다. 그러나 먹더라도 얼마든지 평상시보다 낮은 칼로리로 먹을 수 있다. 먹을 때 조심하는 것만으로도 2,3백 칼로리는 줄일 수 있는 방법.
≫아무데나 마요네즈를 발라 먹었던 습관을 버린다
정말 맛있는 샐러드에 마요네즈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어떤 사람은 단지 마요네즈만을 발라 먹을 정도인 사람도 있다 . 마요네즈는 그 자체만으로도 칼로리가 높지만 식욕까지 높여서 더 많은 음식에 손이 가게 만든다. 이제 마요네즈엔 손도 대지 말자.
≫기름기가 적은 음식을 주문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름기가 많아야 음식 맛도 좋다고 생각한다 . 담백한 맛도 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맛이다. 외식 중에 무심코 스테이크나 돈가스를 주문하기에 앞서 메뉴를 꼼꼼하게 살펴보자. 분명 기름이 덜 들어간 음식이 있기 마련이다. 고기를 먹더라고 스테이크보단 필레를, 빵보단 밥을 먹도록 한다.
≫다이어트 슈가를 이용한다
단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음식을 하면서, 커피나 음료를 마시면서 설탕 없이 먹을 수 없다면 인공 감미료를 넣는다. 커피숍에 없다고 투정 부리지 말 자. 정말 날씬해지고 싶다면 핸드백에 일회용 슈가 정도는 얼마든지 넣고 다닐 수 있다.
≫주스보다는 과일을 냉동해서 먹는다
주스 한잔과 과일 한 개. 어느 쪽이 칼로리가 많을까? 당연히 주스다. 주스 한잔을 위해 들어간 과일이 몇 개인지 셀 수는 없지만 적어도 1개 이상이다. 아니라면 단맛을 위해 설탕을 듬뿍 넣었겠지. 그러므로 주스보다는 과일 한 개를 먹는 게 좋다. 주스나 과일을 먹더라도 얼려 먹는 것도 한 방법. 얼리면 입 안에서 우물거리며 녹이게 되고, 그 만큼 당분 섭취도 줄어드니까 더욱 좋다.
≫케이크, 과자보다는 붕어빵이나 떡을 먹자
팥이 들어간 붕어빵은 오히려 저칼로리. 버터, 설탕이 듬뿍 들어간 케이크에 비할까? 떡의 조리 방법도 생각해 보라. 찌는 거다. 자체 칼로리는 전혀 없다. 게다가 팥이나 콩에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중추자극 성분이 들어 있어 적은 양으로도 배가 부르다.
≫될 수 있는 한 만들어 먹는다
같은 요리라도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보다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이 저칼로리. 사먹는 음식은 아무래도 맛에 더 신경써서 기름을 비롯한 버터 등 고칼로리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게 마련직접 요리하는 재미도 있고, 요리하다가 지쳐 입맛을 잃기도 한다.
≫음식을 남기는 용기가 필요하다
하나 남은 과자. 남길 수는 없지. 요 반찬 정도야 다 먹어야지. 이런 생각이야 말로 금물. 아깝다고 전부 먹어 치우는 것. 살찌는 지름길. 배가 부르면 과감하게 음식을 남기는 것이 날씬해지는 지혜다. 그 보다 더 쉬운 것은 먹기 전에 덜고 먹는 것이다
≫꼭꼭 씹어 오래 먹는다
음식을 먹으면 뇌의 중추에서 포만감을 알리는 신호를 보낸다. 그런데 이건 꼭 양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천천히 오래 씹으면 그 만큼 시간이 걸리므로 먹는 양도 줄어든다. 적어도 한 입에 30번은 씹어 먹는다.
≫식물성 섬유를 많이 먹는다
다이어트에 어울리는 것이 바로 식물성 섬유, 조금 먹어도 배가 부르고 장 운동에도 효과적. 해초, 버석, 곤약, 야채, 고구마, 감자 등은 다이어트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은 식품이다. 많이 먹자.

◈ 습관조절 다이어트법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 헐렁한 옷보다는 꼭 맞는 옷!
몸이 편해야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엘리베이터, 에스켈레이터, 택시… 걷는 것은 질색? 날씬해지려면 운동을 해야 하지만 운동에 앞서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최고!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것 만큼 소비 칼로리를 늘리는 것 또한 다이어트에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한다.
≫걸을 땐 무릎을 쫙 펴고 씩씩하게!
터벅터벅 힘없이 걷는 것은 좋지 않다. 슈퍼모델들의 걸음을 생각해 보라. 그들은 근육을 많이 사용해서 시원 시원하게 걷는다. 그 만큼 에너지 소비도 많아지는 것은 당연. 게다가 무릎을 쭉 펴고 걸으면 늘씬해 보이니까 일석이조.
≫밤샘작업이나 늦잠은 절대 금물
밤샘을 하면 밤참을 먹고 싶어진다. 근데 잠자리 전의 식사는 칼로리로 소비되지 않는다. 그러면 당연히 살찐다. 늦잠도 마찬가지. 늦잠을 자면 하루2끼 만 먹게 되기 싶고 이렇게 되면 몸은 지방을 쌓아두려고 하기 때문에 살이 찌게 되는 것. 규칙적인 식사가 절대적이다.
≫버스 한 정거장 쯤은 과감하게 걷는다
지하철역까지 10분이나 15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라면 버스는 타지 말자. 덥다. 시원하다하면서 게으름을 피우고 버스를 타면 근육도 약해지고 땀도 안 흘리게 되어 신진대사도 안 좋다.
≫에스켈레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한다
걷는 것만큼 좋은 운동은 없다. 백화점이나 지하철에서 쉽게 발견하는 에스켈레이터. 그래도 그 유혹에 빠지지 말자. 가만히 서 있는 것보다 걷는 것이 몸에도, 다이어트에도 좋다.
≫앉지 말고 서 있는다
지하철이건 버스 안이건 좌석만 비면 얼른 앉아버리는 사람. 결코 날씬해질 수 없다. 컨디션이 안 좋다면 모를까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는 정도의 시간은 똑바로 서서 근육을 움직여 주도록 하자.
≫등은 언제나 쭉쭉 편다
등이 굽어지면 배에 지방이 붙고 가슴도 늘어져서 마치 중년 아줌마 같이 된다. 변비에 걸리기도 쉽다. 등을 쭉펴고 생활한다. 체형도 아름다워질 뿐 아니라 키도 커 보일 수 있다.
≫헐렁한 옷은 피한다
옷이 헐렁하다 보면 긴장감도 없어지게 마련. 자세가 흐트러지고 먹어도 배에 오는 압박감조차 없다. 당연히 몸도 마음도 느슨해지기 마련.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자. 절도 있는 생활을 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면 먹는 것으로 푸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당연히 스트레스성 살이 찌기 마련. 그러므로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푸는 것이 효과적, 노래를 부르거나, 운동을 하거나, 아이 쇼핑을 하거나.. 스트레스는 절대 쌓아두지 않는다.

<3> 한방 다이어트 식이요법
◈ 한방 다이어트 차 요법
≫둥굴레(옥죽)차
수분을 생성시켜 주나 갈증을 없애고 피로와 미열, 쉽게 배가 고픈 증상, 얼굴이나 전신의 기미에 좋다. 둥굴레 겉껍질과 마디를 없애고 씻은 후 잘게 썰어 그늘에 말려 사용한다. 둥굴레 20g에 물 300cc를 붓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고 물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면 찌꺼기를 없애고 마신다. 반드시 저녁 금식 후 복용하며 잣 10알을 넣어서 먹으면 더욱 좋다.
≫대황감초차
습관성 변비로 변이 항상 굳어 있는 경우에 좋다. 어혈을 몰아내 생리통에 좋다. 체력이 좋은 사람의 변비에 응용하면 좋고 임신부는 신중히 사용한다. 건조시킨 대황을 깨끗이 다듬어 사용한다. 대황 5g과 감초 1g을 용기에 넣고 물 500cc를 넣은 후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10분 후 찌꺼기를 없애고 하루 3회에 나누어 마신다
≫욱리인차
대장과 소장을 윤택하고 매끄럽게 하여 굳은 변비를 소통케 하고 체내 과잉수분의 적체를 해소하는 좋은 약이다. 오래된 변비와 소변이 시원치 않고 자주 붓는 경우에 쓰면 좋다. 허약 체질과 임신부는 피한다. 깨끗이 다듬어 잘 씻은 후 그늘에 말려서 적당량을 빻은 후 사용한다. 욱리인 4~8g에 물 500cc 정도를 붓고 끓기 시작하면 5분 후 찌꺼기를 없애 1일 3회에 나누어 공복에 마신다. 도인 4g, 행인 4g, 백자인 4g을 넣으면 더욱 좋다.
≫야생사과(산사)차
비장과 위장을 도와 소화를 촉진한다. 특히 기름진 먹거리이나 육식의 소화에 탁월하다. 또 혈액에 들어가 뭉친 어혈을 풀어내고 통증을 억제한다. 볶아서 쓰면 설사에 좋다. 혈압을 내려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또한 이질균을 억제하고 소화장애로 인한 트림, 설사, 식체로 인한 요통 등에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과 혈중 지질을 제거해 혈액을 맑게 해주는 효능도 있다. 깨끗이 다듬어 씨를 없앤 산사 8~12g과 물 500cc을 넣고 끓여 절반으로 줄어들면 1일 3회에 나누어 마신다. 단, 위산과다인 경우는 쓰지 않는다.
≫율무(의이인)차
칼로리가 낮고 이뇨작용을 돕는 등 여러 가지 기능이 있어 주로 당뇨병 환자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애용한다. 깨끗하게 씻어 말린 의이인 1.5kg을 살짝 볶아 분말로 만든 후 약 45g씩 뜨거운 물에 타서 차로 마신다. 한달간 매끼 식사 전에 복용하면 식욕도 감소되고 혈액도 맑아져 월 1kg 내외의 체중 감소를 볼 수 있다.
≫체감차
의이인 10g, 갈근, 방기, 황기, 감초를 각각 5g씩 합해 물 8백ml에 넣고 40분쯤 끓인 후 이를 3등분하여 복용한다. 1일 3회 식후 1시간마다 복용하면 속이 더워지고 소화력이 향상되면서 변비 증세도 없어진다. 식욕도 떨어져 월 2kg 정도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 민간 다이어트법
가물치(예어) 소금이나 간장을 넣지 않고 끓여서 끼니마다 먹거나 회를 쳐서 먹어도 좋다.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조직 사이에 있는 물을 몸밖으로 내보내어 몸무게를 줄인다. 호박 잘게 썰어서 짓찧은 다음 즙을 내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호박을 국이나 쪄서 먹어도 좋다.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몸무게를 줄인다. 둥굴레, 흰솔뿌리혹(백복령), 마 둥굴레 20g, 흰솔뿌리혹 5g, 마 2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배고픈 감이 심할 때 먹으면 배고픈 감을 모른다. 잣(해송자) 9-12g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잣씨알죽을 쑤어 먹어도 좋다. 잣씨에는 리놀산을 비롯한 식물성 지방이 대단히 많이 들어 있다. 이와 같은 성분들은 중성 지방을 비롯한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작용이 있다. 그러므로 비만한 사람들이 먹으면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 잣에는 단백질도 일정한 정도 있으므로 몸이 허약해지지 않으면서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 생강, 끼무릇(반하) 생강 4g, 끼무릇 12-18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갈라 먹는다. 가슴과 명치 밑이 그득한 데 쓴다. 생강, 끼무릇은 구토멎이작용, 방향성 건위작용이 있다. 황련(깽깽이풀) 잘게 썬 것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갈라 끼니 전에 먹는다. 위열로 입 안이 마르고 명치 밑이 트직한 데 쓴다. 쓴맛건위작용, 소염작용이 있다. 조피열매, 오수유 잘게 썬 것 각각 8-12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갈라 끼니 뒤에 먹는다. 명치 밑이 느직하고 배가 찬 데 쓴다. 조피열매, 오수유는 방향성 건위작용이 있다. 지실(탱자열매) 지실을 밀기울과 함께 볶아서 가루낸 것을 한번에 7-8g씩 하루 2-3번 미음에 타서 아무 때나 먹는다. 가슴이 답답하고 명치밑이 트직한 데 쓴다. 부추 잎으로 양념을 잘하여 찬으로 많이 먹거나 40-50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덥게 하여 먹는다. 명치 밑이 그득하고 답답하며 입맛이 없는 데 쓴다.
3. 다이어트 식이요법
<1> 식이요법 요령
사람은 먹지 않고는 살아 갈 수 없습니다. 또 어떻게 먹고 있는가에 따라 살이 찌기도 하고 빠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올바른 식습관은 다이어트의 필수항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굶거나 식사량을 제한해서는 안되며, 음식을 골고루 먹어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고루 확보해야 합니다. 흔히 말하는 one-food-diet (한 가지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 는 장기간 계속 했을 때 다른 영양소의 결핍을 가져와 건강에 해롭습니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식사량을 줄이면서 더불어 열량도 줄여야 합니다. 열량을 줄일려면 열량 높은 음식 즉 술, 떡, 빵, 인스턴트 음식, 청량 음료, 라면, 밀가루 음식, 아이스크림, 튀김 등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열량이 적으면서 배도 부르게 하는 음식 즉, 야채, 밥 등을 먹어야 합니다. 똑같은 과일을 먹어도 토마토(중간 것) 3개와 포도 1/3송이가 열량이 비슷하니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토마토 3개가 훨씬 배도 부르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은 규칙적인 1일 3식을 하는 것입니다. 굶었다 먹었다를 반복하여 불규칙한 식사를 하게 되면 우리 몸이 언제 음식이 들어올 지 모르니 한 번 음식이 들어오면 흡수율을 높이게 됩니다. 하지만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게 됨녀 당장 모두 흡수를 안해도 몇 시간 후면 또 음식이 들어오니 흡수율을 낮추게 됩니다. 그래서 규칙적인 1일 3식이 중요합니다.

<2> 다이어트 식사방법
① 아침은 간단히
아침은 가볍게 점심은 황제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 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아침은 1/2, 점심 2/3, 저녁1/2 혹은 대용식으로 식사를 합니다. 대용식을 아침에 먹는 분이 많은데 가능하면 대용식은 저녁에 먹는 것이 위장의 부담도 줄이고 좋습니다. 대용식을 예로 들어보면 우유 1잔 + 감자 2개, 미숫가루 1컵, 야채쥬스 1잔 + 치즈 1장, 두부 1모, 우유 1잔 + 토마토2개, 고구마(中) 1개 + 녹차 1잔, 삶은 달걀 1개 + 녹차 1잔 정도입니다. 저녁시간은 6시 ∼ 7시까지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② 간식은 먹지말고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지방분해를 억제시킵니다. 식후 2시간쯤이면 인슐린이 감소되면서 지방분해가 됩니다. 그러니 적은 양이라도 자주 먹으면 지방분해가 되지 않습니다. 공복시간은 3∼5시간이 적당합니다. 과일도 간식에 해당되므로 과일을 먹을 때도 식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③ 수분섭취는 충분히
수분대사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물은 많이 마셔도 문제가 없습니다. 우리 몸에는 항상 일정량의 수분이 포함되도록 조절되어 있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면 땀이나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이 됩니다. 그러나 수분대사에 문제가 있어서 잘 붓는 사람은 반드시 내과적인 치료를 받아서 부종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비만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3> 다이어트 약선요리
한의학적으로 비만의 원인을 알아내어 소화기관의 흡수능력을 떨어뜨려 식욕을 억제시키거나, 신진대사가 빨리 이뤄지게 유도하면서 대· 소변의 배설기능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막아주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비만치료 및 예방을 위한 먹거리는 체질에 따라 다르다. 예컨대 식욕이 너무 좋고 먹어도 계속 배가 고픈 성향의 태음 체질에겐 '율무죽’이나 ‘율무차’가 좋다. 반면에 성격이 직선적이고 행동도 민첩한 소양인에겐 ‘복령택사죽' 이 좋다. 또한 평소 소화기능이 약하고 몸이 자주 붓고 찬 소음인에겐 ‘대복피후박죽’이 권장된다. 율무죽 반나절 정도 물에 불린 율무 30g을 쌀 1백g과 함께 섞어 죽을 쑨다. 밥 대신 먹되, 변비가 심한 사람은 피한다. 복령택사죽·대복피후박죽 복령 15g과 택사 15g,혹은 대복피 15g과 후박 15g을 따로 1∼2시간 달여서 우려낸 물에 쌀 1백g을 넣어 죽을 쓴다. 밥 대신 먹는다.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게 하는 약 [斷穀不飢藥] 솔잎이나 측백잎을 먹는 방법[餌松栢葉法] 산이나 시냇가로 다니면서 소나무나 측백나무의 잎을 따서 잘게 썬 다음 물에 우려서 2홉씩 먹되 하루 2-3되 먹으면 아주 좋다.
① 어떤 사람이 종남산(終南山)에서 옷을 입지 않고 살고 있었는데 온몸에 검은 털이 나있었다. 그리고 구덩이에 뛰어내리고 시냇물을 건너뛰는 것이 날아다니는 것 같았다. 여러 사람이 둘러싸고 붙잡아 보니 여자였다. 그런데 그가 “나는 본래 진(秦)나라 궁녀였는데 관동(關東)의 도적이 쳐들어오자 진나라의 임금이 항복하므로 놀라서 산 속으로 도망 왔다. 그런데 배가 고파도 먹을 것이 없었다. 한 늙은이가 나에게 소나무나 측백나무의 잎(栢葉)을 먹으라고 알려주기에 그것을 먹었는데 처음에는 맛이 쓰면서 떫다가 그 후부터는 먹기가 좋았다. 그래서 다시는 배가 고프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겨울에도 춥지 않고 여름에도 덥지 않았다”라고 하였다. 진나라 때부터 한(漢)나라 성제(成帝) 때까지는 300여 년이 된다[천금].
② 어떤 사람이 산 속으로 피난 갔는데 굶어 죽게되었다. 이때 한 사람이 삽주 뿌리를 먹으라고 알려주었다. 그리하여 그후부터 그것을 먹으며 굶지않고 있다 수십 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는데 얼굴빛은 옛날과 같았다[본초].
≫서여(薯 , 마)
뿌리를 쪄서 먹거나 가루 내어 국수를 만들어 먹으면 흉년에 식량을 보충하여 배가 고프지 않게 지낼 수 있으므로 좋다[본초].
≫선복근(旋 , 메꽃뿌리)
쪄서 먹으면 곡식을 먹지 않고도 배가 고프지 않을 수 있다. 이것은 곳곳에 있으므로 누구나 먹을 수 있다[본초].
≫갈근(葛根, 칡뿌리)
가루 내어 먹으면 곡식을 먹지 않고도 배가 고프지 않을 수 있다[본초].
≫하수오(何首烏, 은조롱)
뿌리를 쪄서 햇볕에 말려 알약을 만들거나 가루 내어 마음대로 먹기도 하고 생것을 씹어서 먹기도 한다. 그러므로 곡식을 먹지 않아도 된다[본초].
≫백합(百合, 나리)
뿌리를 캐서 찌거나 삶아 먹으면 사람에게 아주 좋으므로 곡식을 먹지 않아도 된다[본초].
≫송엽(松葉, 솔잎)
속을 든든하게 하고 배가 고프지 않게 하므로 곡식을 먹지 않게 하는데 좋다. 솔잎을 잘게 썰어서 물이나 미음에 타 먹는다.
③ 콩가루에 섞어 먹으면서 산 속에서 혼자 살 수도 있다. 또는 그늘에 말려서 가루 내어 물에 타 먹어도 좋다. 또는 소나무의 흰 껍질을 쪄서 먹으면 곡식을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다. 송진 600g과 흰솔풍령(백복령) 160g을 섞어서 가루 내어 매일 새벽에 물에 타서 먹거나 꿀에 반죽하여 알약을 만들어 먹으면 곡식을 먹지 않고도 오래 살 수 있고 죽을 때까지 밥을 먹지 않아도 된다[본초].
≫백엽(栢葉, 측백잎)
먹는 방법은 송진과 같은데 오랫동안 먹으면 곡식을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다[본초].
≫유백피(楡白皮, 느릅나무속껍질)
흉년에 먹으면 식량을 대신 할 수 있는데 가루 내어 물에 타 먹는다[본초].
≫백복령(白茯 , 한솔풍령)
곡식을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게 한다. 보리가루(大麥 , 밀가루도 좋다) 600g과 솔풍령(복령)가루 160g을 소젖(생것)에 반죽하여 사방 1치 크기의 떡을 만들어 삶아 배부르게 먹으면 100일 동안은 배가 고프지 않다.
④ 흰솔풍령(백복령)가루 160g과 흰밀가루(白 ) 80g을 물에 알맞게 반죽하여 녹인 황랍(기름 대신 쓴다)에 지져서 전병을 만들어 단번에 배가 부르게 먹으면 밥을 먹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3일이 지나서 참깨 끓인 물을 먹어 장위(腸胃)를 약간 눅여주어야[潤] 한다[본초].
≫상실(橡實, 도토리)
껍질을 버리고 삶아서 먹으면 사람에게 대단히 이롭다. 속을 든든하게 해서 배고픈 줄 모르게 한다. 그러므로 많이 구해서 흉년에 먹을 것을 둬두어야 한다[본초].
≫납(蠟, 황랍)
선경(仙經)에 곡식을 먹지 않게 하는 데는 이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씌어 있다. 요즘 사람들은 크기가 사방 1치 되는 것을 씹어 먹으면 하루 종일 배고픈 줄 모른다고 한다.
⑤ 황랍을 멥쌀과 같이 볶아 배가 부르도록 씹어 먹으면 곡식을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다. 호두살을 먹으면 곧 배가 고프게 된다.
⑥ 밀가루 600g을 반죽하여 녹인 황랍(기름 대신 쓴다)에 지져서 전병을 만들어 배부르게 먹으면 1백 일 동안 배가 고프지 않을 수 있다.
⑦ 황랍, 송진, 살구씨(행인), 대추살, 솔풍령(복령)을 각각 같은 양으로 하여 가루 낸 다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0알씩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다.
⑧ 옛사람들은 흉년에 황랍을 많이 먹었기 때문에 배가 고픈 것을 참을 수 있었다. 황랍은 대추와 같이 씹어서 먹으면 잘 녹는다[본초].
≫율(栗, 밤)
구워서 먹으면 배가 고픈 것을 참을 수 있다[본초].
≫우(藕, 연뿌리)
쪄서 먹으면 곡식을 먹지 않을 수 있는데 맛이 좋다.
⑨ 연밥[蓮子]을 껍질과 심을 버리고 쪄서 가루 내어 황랍에 반죽한 다음 알약을 만들어 하루 30알씩 먹으면 배가 고픈 줄 모른다[본초].
≫해송자(海松子, 잣)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다[본초].
≫대조(木棗, 대추)
오랫동안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다[본초].
≫능검(菱 . 마름과 가시연밥)
마름씨(菱仁)나 가시연밥( 仁)을 먹으면 곡식을 먹지 않아도 된다.
⑩ 요즘 흔히 쪄서 햇볕에 말린 다음 가루 내어 꿀에 반죽해서 먹는데 식량을 대신할 수 있으며 배도 고프지 않다. 그리고 곡식을 먹지않고도 오래 살 수 있게 한다[본초].
≫우(芋, 토란)
삶아서 익혀 식량 대신 먹으면 흉년에도 살아갈 수 있다[본초].
≫오우(烏芋, 올방개의 뿌리)
가루 내어 먹거나 삶아서 먹으면 배가 안고프다. 흉년에 식량 대신 쓸수 있다[본초].
≫도교(桃膠, 복숭아나무진)
속을 보하여 배가 고프지 않게 한다. 뽕나무 잿물에 절구어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며 온갖 병이 낫고 두어 달 동안 곡식을 먹지 않아도 된다[본초].
≫호마(胡麻, 검정참깨)
쪄서 햇볕에 말리기를 9번해서 볶은 다음 짓찧어 먹으면 곡식을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고 오랫동안 살 수 있다.
⑪ 또한 흰콩과 대추를 함께 쪄서 햇볕에 말린 다음 단자[團]를 만들어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다.
⑫ 검정참깨는 식량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귀중히 여긴다[본초].
≫백지마(白脂麻, 흰참깨)
신선방(仙方)에 쪄서 햇볕에 말려 먹으면 곡식을 먹지 않아도 된다고 씌어있다[본초].
≫진자(榛子, 개암)
오랫동안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다[본초].
≫대마자(大麻子, 역삼씨)
배가 고프지 않게 한다. 역삼씨 2되, 콩 1되를 고소한 냄새가 나도록 닦아서 가루낸 다음 꿀에 반죽하여 알약을 만들어 하루 2번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다.
⑬ 역삼씨 1되, 흰양의 기름 280g, 황랍 200g, 꿀 1홉을 한데 짓찧어 쪄서 먹으면 배가 고프지 않다[본초].
≫흑두(黑豆, 검정콩)
닦아서 대추살[棗肉]과 함께 짓찧은 다음 볶아 가루 내어 먹으면 식량을 대신할 수 있다.
⑭ 좌원방(左元放)의 흉년에 사람을 구제하는 방법에는 “검정콩(길쭉하게 생긴 것으로 생것) 21알을 몹시 비벼서 뜨거운 기운이 콩속에 까지 들어가게 하여 먹는데 하루 전부터 음식을 먹지 않고 있다가 이튿날 아침 찬물로 넘긴다. 그 다음 생선과 고기와 나물과 과실을 먹지 말고 갈증이 나면 찬물을 먹어야 한다. 그리고 처음에는 조금 피곤하지만 10여 일이 지나면 몸이 건강해지고 음식 생각이 다시는 나지 않는다”라고 씌어 있다[본초].
⑮ 신선방(仙方)에는 콩을 가루 내어 먹으면 음식을 먹지 않고도 흉년에 지낼 수 있다고 씌어 있다[본초].
≫갱미(粳米, 멥쌀)
흉년에 식량이 귀하여 구할 수 없을 때 멥쌀 1되를 술 3되에 담갔다가 햇볕에 말리기를 술이 다 없어질 때까지 하여 조금씩 먹는데 갈증이 나면 찬물을 마셔야 한다. 이와 같이 하면 30일 동안은 음식을 먹지 않고도 지낼 수 있다. 이와 같이 한 것 1말 2되면 1년 동안은 음식을 먹지 않아도 살 수 있다.
◈ 또는 멥쌀 3홉을 닦아서 녹인 황랍 80g과 함께 냄비에 담아서 다시 볶은 다음 말려서 마음대로 먹으면 며칠 동안 배가 고프지 않다. 이때에 호두 2알을 먹으면 곧 음식 생각이 난다[본초].
≫나미( 米, 찹쌀)
흉년이 들어 식량이 귀할 때에는 찹쌀 1말을 씻어 일어 쪄서 햇볕에 말리기를 1백 번 한 다음 가루 내어 하루 1번씩 찬물로 먹어야 하는데 30일 동안 다 먹으면 죽을 때까지 음식을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다[본초].
≫청량미(靑梁米, 생동찹쌀)
생동찹쌀 1말을 식초 1말에 3일 동안 담가두었다가 쪄서 햇볕에 말리기를 1백 번 한다. 이것을 잘 싸두었다가 먼길을 갈 때마다 한번씩 먹으면 10일 동안은 배가 고프지 않다. 2번 먹으면 90일 동안 배가 고프지 않다.
◈ 생동찹쌀을 식초에 버무려 쪄서 햇볕에 말리기를 1백 번 한 다음 미숫가루를 만들어 먹으면 음식을 먹지 않아도 된다[본초].
≫만청자(蔓菁子, 순무씨)
순무씨를 물에 3번 타서 끓여서 쓴맛을 다 뺀 다음 햇볕에 말려 가루 내서 한번에 8g씩 물에 타서 하루 세 번 먹는다. 점차 양을 늘여 먹으면 음식을 먹지 않아도 된다. 또는 순무의 싹, 잎, 줄기, 뿌리를 구하여 사철 늘 먹으면 흉년에도 무사하게 지낼 수 있다[본초].
≫임자(荏子, 들깨)
이것을 먹으면 음식을 먹지 않아도 된다. 익도록 쪄서 뜨거운 햇볕에 터지도록 말린 다음 방아에 찧어 쌀을 내서 먹으면 음식을 먹지 않아도 된다[본초].

<4> 음식을 먹지 않고도 살 수 있게 하는 방법[ 穀絶食方]
흉년이 들어 식량이 귀한 때와 먼 곳에 가서 밥을 지어먹기가 불편한 때와 도를 닦으러 다니면서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할 때 쓰면 좋다. 검정콩[黑豆] 5되를 일어 씻어서 3번 쪄서 햇볕에 말려 껍질을 버린 다음 가루 낸다. 그리고 역삼씨[大麻子] 3되(5되라고 한데도 있다)를 끓인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3번 터지게 쪄서 껍질을 버리고 가루 낸다. 이것들을 함께 찹쌀죽에 반죽하여 주먹만하게 단자[團]를 만들어 시루에 넣고 해질 무렵부터 밤 11시 또는 새벽 1시까지 찐다. 이것을 새벽 3-5시에 꺼내서 사기그릇에 담고 바람에 마르지 않게 뚜껑을 막아둔다. 한번에 1-2덩어리씩 배가 부르도록 먹고 일체 다른 것을 먹지 말아야 한다. 한번 먹으면 7일 동안 음식을 먹지 않을 수 있고, 2번 먹으면 49일 동안 음식을 먹지 않을 수 있으며, 3번 먹으면 1백 일 동안 음식을 먹지 않을 수 있고, 4번 먹으면 영영 배가 고프지 않고 얼굴이 고와지면서 여위지도 않고 피곤해지지도 않는다. 만일 갈증이 나면 역삼씨즙을 먹어서 장부(藏府)를 자양[滋]하고 눅여주어야[潤] 한다. 만일 무엇을 먹고 싶을 때에는 아욱국을 먹어서 풀거나 아욱씨(규자) 3홉을 짓찧어 달여서 식혀 먹으면 좋다. 다른 한 가지 처방에는 흰솔풍령 200g이 들어있다[류취].
≫천금초(千金 )
꿀 1,200g, 흰밀가루 3,600g, 참기름 1,200g, 흰솔풍령(백복령) 160g, 감초 80g, 생강(껍질을 버린 것) 160g, 건강(싸서 구운 것) 80g. 위의 약들을 가루 내어 고루 버무려 섞어서 시루에 넣고 찐다. 이것을 그늘에 말려 가루 내어 한번에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찬물에 타 먹으면 1백 일 동안 배가 고프지 않다. 이 가루를 명주주머니에 넣어두면 10년을 둬둘 수 있다[류취].

<5> 음식을 먹지 않고도 배가 고프지 않게 하는 처방[ 穀不飢方]
단국화(감국), 휜솔풍령(백복령), 황랍, 송진, 꿀(봉열) 각각 같은 양. 위의 약 가운데서 황랍과 꿀을 내놓고 가루 낸다. 그 다음 먼저 꿀을 끓이다가 여기에 황랍과 약가루를 넣고 잘 반죽하여 달걀 노른자위 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씹어서 끓인 물로 넘긴다[류취].
≫피난대도환(避難大道丸)
검정콩(흑두, 껍질을 버린 것) 1되, 쇠고비(관중), 감초 각각 40g 솔풍령(복령), 삽주(백출), 사인 각각 20g. 위의 약 가운데서 콩을 내놓고 썬다. 다음 콩과 약을 물 5잔에 넣고 약한 불에 물이 다 졸아들도록 달여서 약을 가려내고 콩만 풀지게 짓찧어 가시연밥 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이것을 사기그릇에 담고 잘 덮어둔다. 한번에 1알씩 씹어 먹고는 곧 풀이나 나뭇잎을 마음대로 먹으면 하루종일 배가 부르다. 비록 평소에 알지 못하던 이상한 풀이나 나무를 먹어도 중독 되지 않고 달고 맛있기가 밥 먹는 것 같다. 또 한 가지 처방은 검정콩 1되, 쇠고비[貫衆] 600g으로 되어있는데 잘게 썰어서 콩과 함께 넣고 고소한 냄새가 나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저으면서 달인다. 다음 키로 쇠고비(貫衆)를 까불어 버리고 검정콩만 하루 5-7알씩 빈속에 먹는다. 그 다음에는 풀이나 나뭇잎을 마음대로 먹어도 괜찮다. 그 다음 생선, 고기, 나물, 과실과 끓인 물을 먹지 않고 며칠 지나면 다시는 음식 생각이 없다.

<6> 장 청소와 비만관리법
≫묵은 변 이란? 글자 그대로 뱃속에 있는 묵은 대변입니다. 단순히 묵은 대변이 아니라 장벽에 치석(齒石) 처럼 오랫동안 단단히 붙어있는 똥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묵은 변, 오래된 대장 벽 유착물, 찌꺼기 등으로 표현 가능합니다. 즉 묵은 변은 하수도의 관이 낡고 녹슬어 관 벽에 이물질이 붙어있는 것과 같이 대장에 변이 정체된 것을 말합니다. 실제로 장세척후 내시경으로 보면 묵은 변이란 존재는 보이지 않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의 대장은 퉁퉁 부어있습니다. 부드럽게 운동해야 하는 대장이 아주 둔하게 움직입니다. 묵은 변은 장 점막 내부에까지 정체된 이물질로 보아야 합니다.
≫건강한 사람도 묵은 변 제거, 장청소를 해야 하는 이유는? 장속에 배변이 정체되어 있으며 이유없는 부스럼, 특히 변을 못보며, 여드름, 기미, 주근깨, 얼룩짐, 특히 피부가 거칠어지며 말초혈관의 혈액순환 장애로 두통이 잦은 것도 바로 묵은 변이 원인일 수가 있습니다. 묵은변은 단순히 묵은 대변이 아니라 장벽에 치석(齒石)처럼 오랫동안 단단히 붙어있는 똥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이 누적되다 보면 장벽의 신축성이 상실되고 장이 일그러집니다. 장벽에 변형이 여기저기 생기다 보면 혈액의 흐름이 막히고 정체되어 뱃속에 덩어리를 형성해 아랫배가 나오게 하고 묵은변 속에 들어있는 암모니아 가스가 혈액순환을 방해해 언제나 손발이 차게 되는 것입니다. 어찌 그뿐입니까? 더러운 장(腸)속에 생겨난 산성부패 가스가 일부는 고약한 냄새를 가진 방귀로 배출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엔 장벽의 혈관 속으로 유입하게 되고 혈류(血流)를 타고서 간(肝)으로 흘러들어 갑니다. 이것은 간의 해독작용에 의해서 정화가 되지만, 간 자체는 녹초가 되고 맙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간은 그 기능이 상실되고 그로 인해 결정타를 맞게 됩니다. 결국은 간염 바이러스에 온상이 되고 해독하지 못한 독혈(毒血)은 심장을 손상시키고 뇌를 손상시키는 것입니다. 이 무서운 일을 막기 위해선 묵은변을 없애야 합니다
≫왜 묵은변이 차게 되는가? 과다한 식사가 문제입니다. 과잉영양은 소화과정에서 소화가 안되어 꾸불꾸불한 8.5m의 장 속에 쌓이게 된다. 육식과 지방질 과다의 식사는 장에 자극을 주고 배출을 어렵게 한다. 변을 못 보게 된다. 육식에는 지방식(튀김..)에는 섬유질이 너무 없는 음식을 먹음으로서 장의연동운동이 잘되질 못한다. 변을 못보게 되어 묵은변을 쌓이게 한다. 대장이 늘어지고 부풀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여 변이 정체된다. 장내의 미생물의 활력이 떨어져 발효가 잘 안된다. 신경이 마비된 장은 활동이 줄어들고 커지게 된다. 늘어나는 것이다. 늘어난 장은 겹치게 되고 과장결장이나 거대장으로 악화된다. 수술은 근본적인 원인제거가 아니므로 다시 과장결장이 만들어진다. 묵은변과 변을 못보는 가장 큰 원인은 술, 담배, 과식, 인스턴트 음식 등이 섭취가 중요한 원인이며, 묵은변이 장속에 다시 쌓이지 않게 하려면 식생활을 섬유질이 많은 야채 등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물(생수)을 하루에 가급적 많이 섭취하기를 권해드립니다.

<7> 물살 방지 식이요법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이것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 먼저 염분과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건 아닌가를 체크한다.
≫물살이 되지 않는 음식으로는 미네랄 워터, 우롱차, 팥, 바나나, 시금치, 감자, 녹차, 두부. 당분과 칼로리가 없는 물은 많이 자주 마신다. 피부에 생기를 준다 . 바나나와 시금치, 팥은 칼륨을 많이 함유한 식품. 몸 안의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여분의 물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고기, 생선, 야채, 보리차등은 모두 좋다.
≫물살이 되는 식품으로는 포테이토칩, 된장, 캔주스, 노란 무, 인스턴트 라면, 절인 생선, 된장국, 김치. 포테이토칩이나 스넥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양을 먹게 되므로 주의한다. 된장국은 맛을 엷게 끓인다. 캔커피, 캔홍차 등도 캔주스처럼 물을 부르는 음료. 김치 외에도 절인 식품을 주의한다.
≫물살 예방과 방지를 위해서라면, 당분이 듬뿍 든 청량음료나 캔주스 등을 마시지 않는다 지나친 염분 섭취를 피한다. 소금은 몸 안으로 물을 끌어들이는 작용을 한다. 일반적으로 10g의 소금을 섭취하면 1kg의 물이 몸안에 저장 된다. 먹으면서 다이어트 한다. 변비가 되기 쉽다거나 어떤 운동을 해도 배가 잘 들어가지 않을 때는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적극적으로 먹어 몸속부터 깨끗하게 한다. 변비해소를 위해 유산균이 들어간 식품을 먹는 사람이 많다. 물론 좋지만 간식에 불과하다. 세 끼 식사 중 식물섬유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식물 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참기름, 메주, 미역, 무말랭이, 참깨, 콩, 말린 버섯, 강낭콩. 그밖에도 전반적으로 야채류와 해조류에는 식물섬유가 많이 들어 있다. 야채와 해조를 효과적으로 많이 섭취하려면. 이런 요리가 어떨까?'중국식 야채 샐러드', 무, 셀러리, 당근은 적당하게 썰고 버섯은 얇게 썬다. 미역은 잘게 썬다. 간장, 참기름, 식초 1/2 작은술을 고춧가루를 넣어 만든 소스를 뿌려 살짝 뒤적여 준 다음, 그릇에 담는다. 토마토 1/4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는다. 하얀 양파를 위에 장식하고, 통깨를 뿌려 먹는다.

<8> 풍만한 가슴 만드는 단백질 식품
대흉근이라는 근육이 바스트를 지탱한다. 몸은 근육과 뼈가 기본이다. 아름다운 프로포션을 만드는 데는 단백질이 필수. 빈약한 몸에 풍만한 바스트는 어울리지 않는다. 고기는 고단백 식품인데 지방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단백질과 함께 하는 지방 섭취가 곤란. 생선에도 지방이 들어 있는데, 꽁치와 고등어 에 들어 있는 지방산에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날마다 신선한 생선을 먹도록 한다. 계란, 조개, 꽁치, 고등어, 오징어, 돼지고기, 치즈,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는 안심, 다리살, 닭고기는 가슴살이 저지방이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근육을 만드는 시간대가 있다. 개인차가 있지만 몸을 적극적으로 움직인 뒤 30분부터 1시간 뒤, 밤에 잠들고 나서 30분에서 1시간 뒤가 근육이 가장 잘 만들어진다고 한다. 운동 직전에 먹기보다 운동 후에 먹는 편이 근육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가장 좋은 것은 아침식사 때 먹고 점심 때 운동으로 소비하는 것이다. 지나친 단백질 섭취는 내장에 부담을 준다.대사를 좋게 하는 식품을 함께 먹는 것도 중요하다. 영양소로 말하면 비타민 B군. 함께 먹으면 근육을 만들 때 도움이 된다. 아스파라거스, 옥수수, 강낭콩, 콩, 산마.
4. 다이어트 운동법
<1> 아랫배 다이어트법
책상다리를 하고 바닥에 앉아 발바닥을 마주 붙인다. 이때 양손으로 양쪽 발목을 다리 밑에서 잡아올려 10초간 정지한다. 팔을 다리 위로 해서 손바닥이 발 쪽으로 향하게 발목 위에 댄다. 이때 양팔과 허리를 쭉 펴도록 한다. 고개를 숙이고 천천히 상체를 앞으로 최대한 구부린 후 5초간 정지한다. \다리를 크게 양쪽으로 벌리고 앉아 한쪽 방향의 무릎을 몸쪽으로 접는다. 이때 양손은 자연스럽게 바닥에 댄다. 뻗은 다리의 방향으로 상체를, 가슴이 다리에 닿을 때까지 앞으로 숙인다. 이때 양손도 다리 쪽으로 쭉 뻗는다. 3초간 정지한다. 위를 보고 누워 무릎을 세운다. 이때 양손은 머리 뒤로 팔베개를 한다. 두 팔에 힘을 주어 상체를 끌어올리고, 동시에 한쪽 다리를 90도로 들어올린다. 이때 발바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위를 보고 누워 한손으로 팔베개를 하고 다른 손은 바닥에 댄다. 팔베개를 한쪽다리는 무릎을 세우고, 다른쪽 다리는 세운 무릎 위에 걸친다.
○ 누워서 뱃살빼기 운동
이틀에 한 번 정도, 한 번에 1시간 정도씩 투자하면 되는데 중요한 것은 꾸준히 지속 하느냐의 문제이다. 본 동작은 간단하지만 중요 한 것은 배의 근육에 의존하면 할수록 군살이 빠져나가므로 몸의 반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가능하면 한 손을 아랫배에 올려 배가 불룩 튀어나오지 않도록 하면 효과가 좋다. 누워서 무릎을 세우고 팔은 자연스럽게 내린다. 배를 안쪽으로 집어넣고 전적으로 배에만 의존하여 몸통을 들어올린다. 이 때 천천히 둘을 세면서 숨을 내쉰다. 다시 넷을 세면서 몸을 천천히 누이는데 이 때 숨을 들이쉰다. 모든 동작을 천천히 부드럽게 하고 25번씩 해준다. 처음부터 25회가 부담스럽다면 서서히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다. 다만 횟수 못지않게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므로 좋은 자세인지 계속 살펴가며 한다.
○ 배가 나온 사람에게 좋은 운동
배가 나오는 현상은 요컨대 복벽(腹壁)이나 복벽의 근력이 느슨해져서 생긴다. 그렇다면 어떤 운동이 효과적일까? 손쉬운 예로 줄넘기가 있다. 또한 엎드려 팔굽혀펴기도 효과적이다. 30대의 사람이 엎드려 팔굽혀 펴기를 한다면 처음에는 10회 정도를 실시하고 그후 점차 목표를 세워 놓고 횟수를 늘려 간다. 복근(腹筋)체조가 좋은 것은 당연하다. 뒤로 기대는 기분으로 앉아서 무릎을 세우고 양손을 어깨에 얹어 놓는다. 그리고는 상반신을 좌.우로 차례로 비트는데 20회 정도부터 시작하여 차차 그 횟수를 늘려 간다. 혹은 누워서 양쪽 다리를 똑바로 세워 2분 이상 정지시키는 운동도 효과적이다. 이는 줄다리기나 팔씨름과 마찬가지로 근력을 단련시켜 준다. 이상은 근력 자체를 강화하는 운동이지만 온몸의 지방을 제거함으로써 배가 들어가게 하려면 수영이 제일 적합하다. 물 속에 있기만 해도 소비 칼로리는 크게 달라진다. 수영 이외에 골프도 좋다. 그런데 기억해야 될 점이 있다. 어떻든 이런 운동은 5분 이상 계속할 것, 땀이 나오고 호흡이 다소나마 가빠질 정도가 될 것, 그리고 적어도 이틀에 한 번씩은 할 것을 지켜야 한다. 1주일에 한 번만 심한 운동을 한 다면 효과가 없다. 스포츠를 즐긴다는 자세로 스포츠가 생활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이따금씩 하는 운동은 식욕만을 증진시켜 도리어 배가 나오게 만들 수도 있다. 식사도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식욕은 대뇌 피질의 자극에 의해서도 발동하므로 먹지 않겠다는 의지만으로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정신적 긴장이 계속되는 작업에서 해방됐을 때 자칫하면 폭음이나 폭식을 하게 된다.
○ 아랫배 들어가는 체조법
편안하게 다리를 쭉 펴고 누운 뒤, 두 다리를 모아 천천히 60도 정도 올렸다, 내렸다 한다. 가능한 한 엉덩이는 들썩이거나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10회 정도이다. 무릎은 직각으로 세우고 양팔은 열십자가 되도록 한다. 바닥에 열십자로 둔 팔이 움직이지 않게 고정한 후, 무릎이 땅바닥에 닿을 만큼 좌우로 움직인다. 이때 동작은 천천히 하고 되도록 어깨와 상반신이 움직이지 않아야 효과적이다. 10회 정도이다. 침대나 긴 의자에 히프가 맨 끝에 걸치도록 누운 후, 다리를 최대한 아래로 내린다. 내린 다리는 무릎을 접으면서 천천히 올리고 서서히 무릎을 펴준다. 이때 히프도 같이 약간 올려 준다. 10회 정도이다. 두 무릎을 세운 후 자전거 타기를 한다. 이때 다리를 너무 올려 허공을 차는 느낌으로 하지 말고, 무릎과 수평을 이루며 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힘들어도 동작은 정확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50회 정도이다. 양손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상태에서 상체를 내렸다, 올렸다 하는 동작을 3-4회 반복한다. 익숙해지면 점차 횟수를 늘려간다. 윗몸 일으키기와 비슷한 복근 스트레칭 운동으로 배의 불필요한 군살이 빠진다. 편안히 누운 상태에서 허공을 향해 두 다리를 쭉 뻗고 천천히 히프를 들어준다. 실제로 히프가 들어올려지지 않더라도 히프가 올라간다는 느낌으로 히프에 힘을 주면서 들어올린다. 동작이 어려우면 두 팔을 바닥에 대고 히프를 업 시키는 것도 좋다. 10회 정도이다. 바닥에 편안하게 누운 뒤, 두 다리를 15도 정도 올린 상태에서 20초간 정지한다. 다리를 내리고 10초간 휴식. 이번엔 30도 올린 후 20초 동안 정지하는 것을 번갈아 반복한다. 배 근육이 떨리면서 뱃살이 빠진다. 바닥에 비스듬히 앉아 뒤로 팔을 짚은 상태에서 몸을 지탱하고, 무릎을 약간 굽힌 자세로 다리를 들었다, 올렸다를 반복한다.
○ 아랫배가 쏙 들어가게 하는 지압법
주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학생이나 직장인 들 중 의외로 아랫배가 많이 나온 사람들이 많다. 아랫배에 지방질이 쌓이면 다른 곳보다 움직임이 둔해지고, 옷을 입었을 때 맵시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부분의 지방보다 쉽게 빠지지 않으며, 허리 둘레는 생명과 반비례한다는 정설을 상기한다면 아랫배를 쏙 들어가게 하는 지압법은 꼭 익혀 둘 만하다. 지압점은 무릎을 구부리면 무릎 바로 뒤편에 박동이 느껴지는 곳이 위중이다. 효과있는 지압법으로는 이불과 베개 등을 높이 쌓아 그 위에 나온 배부분을 깔고 엎드려 배 근육을 자극시킨다. 그 다음 똑바로 누워 양손끝에 힘을 모아 나온 배 부분을 골고루 지압한다. 이때 한 곳을 5초간 5회 이상씩 지압한다.15~20일 정도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다. 검지와 중지를 사용하여 위중을 5초간 5분씩 좀 아프다 싶을 정도로 지압한다.

<2> 왕팔뚝 다이어트법
양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서서 양팔을 깍지끼고 가슴에 댄다. 깍지낀 손을 몸쪽으로 당기듯이 한 후 반대편으로 뒤집어 손바닥이 몸쪽으로 오게 하여 다시 앞으로 쭉 밀어준다.양다리를 어깨너비보다 조금 작게 벌리고 선다. 허리 뒤에서 두 손을 깍지 끼고 팔꿈치는 곧게 한다. 두팔을 위로 올린다. 오른족 손으로 왼쪽 손목을 잡고 최대한 위로 잡아당긴다.앞의 동작에서 왼쪽손으로 오른쪽 팔을 왼쪽 어깨가지 잡아당긴다. 이때 고개는 최대한 아래로 내린다. (좌우 5회 반복) 양다리를 어깨너비보다 조금 작게 벌리고 선다. 허리 뒤에서 두손을 깍지끼고 팔꿈치는 곧게 한다. 깍지 낀 손을 쭉 뻗어서 위로 최대한 올려준다. 이때 고개도 등 쪽으로 최대한 젖혀준다(20회 반복).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곧게 펴고 선다. 이때 양손은 가볍게 주먹을 쥐듯이 한다. 상체를 구부려 왼쪽 팔을 밑으로 쭉 뻗어 왼손으로 오른쪽 발목을 잡고 10초간 정지한다. 이때 오른쪽 팔은 위로 쭉 뻗어 올린다. (좌우 30회 반복)
○ 팔뚝살 쑥쑥 빠지는 생활습관
평소 가능한 한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을 자주 한다. 까치발을 하고 높은 선반 위의 물건을 꺼내는 동작을 자주 하는 것은 팔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아침에 기지개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에 눈을 떠 가장 먼저 하는 동작 중위 하나로, 몸을 최대한 늘려주는 기지개를 켜본다. 무의식 중에 하는 동작이지만 매일매일 습관화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팔살이 날신해진다. 팔 마사지를 습관처럼 자주 해준다. 팔에 알통이 생기면 지방과는 달라서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알통이 생기기 전에 마사지를 하는 방법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운동으로는 팔에 살이 찐 사람은 하루에 90도 이상 팔을 올리는 경우가 몇 번이나 되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평소 90도 이상 팔을 올리는 동작을 자주 해야 팔이 가늘고 탄력이 생긴다. 그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인데, 운동 중에서도 탁구, 테니스, 수영, 볼링 등은 팔 운동이 많이 돼 팔살을 빼는 데 적격이다. 생수병 2개면 거뜬히 팔뚝 살을 뺄수 있다
○ 팔 안쪽이 통통하다
팔꿈치를 몸쪽에 바짝 댄 후 양손에 생수병을 들고 어깨쪽으로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20-30회 정도가 적당하다. 손목에 힘을 주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수병을 든 손은 수직이 되도록 머리 위로 올린 후 팔꿈치를 굽힌다. 이때 다른 한 손은 수직인 팔의 팔꿈치를 잡아 준다. 이 상태에서 팔꿈치를 굽혔다, 폈다 5-10회 정도 반복한다.
○ 팔 바깥 부분에 살이 폈다
무릎과 상체를 약간 앞으로 구부리고 선 채, 생수병을 들고 가슴쪽에서 등 뒤쪽으로 힘있게 편다. 이때 등뒤에서의 자세로 2초간 정지후, 다시 가슴 쪽으로 돌아온다. 한번에 20-30회 정도 반복한다.
○ 팔살이 늘어져 탄력이 없다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 등은 편 채로, 상체는 앞으로 구부정하게 하고 선다. 한쪽 손을 무릎에 대고, 다른 손은 생수병을 든다. 생수병 든 손을 천천히 뒤로 올렸다, 다시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팔 근육의 변화를 느끼면서 정확하게 한다. 10-20회 정도 한 뒤 팔을 바꿔서 한다.
○ 어깨에 살이 많다
다리를 적당히 벌리고 선 후, 생수병을 양손에 쥐고 상체를 엎드려 굽힌다. 그 상태에서 생수병 든 양손을 수평이 되게 올린다. 손을 다시 내리고 다음 동작을 준비한다. 생수병을 잡아당기는 느낌으로 양손을 가슴 부분까지 끌어올린다. 이때 아랫배에 힘을 주고 허리와 등은 꼿꼿하게 펴야 한다. 이 동작을 연결시켜 10-20회 정도 한다. 다른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생수병을 든 팔의 팔꿈치와 상체가 직각이 되도록 팔 모양을 만든다. 이 상태에서 수직이 되도록 팔을 위로 편다. 어깨 방향으로 당기는 힘을 정확히 해야 효과적이다.10-20회 한 뒤 팔을 바꿔 실시한다.
○ 전체적으로 통통한 팔
어깨넓이만큼 발을 벌리고 선 후, 손등이 바깥으로 나오게 하여생수병을 잡는다. 상체는 약간 앞으로 하고 등은 곧게 편다. 이 상태에서 양손의 손목을 바깥에서 안쪽으로 동시에 돌려준다. 이때 팔꿈치가 굽어져서는 안 된다. 10-20회 정도 반복 실시한다.

<3> 허리 다이어트법
두 다리를 어깨넓이의 2배정도로 벌리고 선다. 양손은 깍지를 끼워 힘껏 머리 위로 올린다. 허리부분만 좌우로 천천히 돌리다. 발이 움직이지 않게 주의하도록 한다.(10회) 바닥에 무릎을 꿇은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앉는다. 팔을 엎으로 쭉편 후 허리를 비튼다(10회). 양다리를 어깨넓이 2배의 크기로 벌리고 서는데, 이때 발끝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선다. 다리를 굽혀 한쪽 손을 허벅지에 고정시기로 다른 한 손은 머리 위로 쭉 펴서 들어올리는 동작을 바꿔가며 실시한다. (연속5회). 두다리를 크게 벌린 상태에서 양팔을 어깨 높이까지 쭉 펴서 들어올려 두팔을 함께 좌우로 움직인다. 이때 허리도 훌라후프 하듯 크게 좌우로 돌려준다. (10회) 양발을 크게 벌리고 구부려 선다. 양손을 깍지 끼고 앞으로 쭉 펴고 좌우로 움직인다. 허리를 빠르게 좌우로 돌린다. 팔은 그대로 둔 채 허리만 움직인다.(10회)

<4> 엉덩이 다이어트법
오른쪽 다리가 위에 오도록 몸을 옆으로 해서 눕는다. 팔꿈치를 바닥에 대고 허리를 약간 구부려 다리를 모은다. 위에 있는 오른쪽 다리를 천천히 올려 45도가 되면 1분간 정지한다. (좌우반복). 바닥을 보고 엎드려서 다리를 모은다. 이때 양손으로 팔베개를 만들어서 온몸의 힘을 뺀다. 앞의 상태에서 아주 천천히 한쪽 다리를 45도 들어올린다. 이 상태에서 10초간 정지한다. 바닥에 앉아 한쪽 무릎은 세우고, 다른 쪽 다리는 바닥에 붙이고 쭉 편다. 이때 양손은 자연스럽게 바닥에 댄다. 세운 다리의 발목을 양손으로 감싸듯이 잡아 다른쪽 허벅지 위에 올린다. 양손에 힘을 주어 올린 다리를 몸 쪽으로 천천히 끌어 오린다. 가슴에 종아리가 닿으면 10초간 정지한다.(좌우반복). 위를 보고 누워서 양 손바닥을 붙이고 양다리를 모아 무릎을 세운다. 엉덩이에 힘을 주지 않는다. 다리와 손은 그대로 두고 숨을 정지한 상태에서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10초간 정지한다.
○ 히프 모양에 따른 간단 체조
히프에 군살이 많으면, 바닥에 편하게 누워 두 손으로 무릎을 감싸 안고 가슴까지 잡아당긴다. 동작은 히프와 허벅지로 연결되는 부분의 군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한 번에 5-10회 정도 반복한다. 양다리를 끌어당기는 동작을 응용한 것으로 다리를 한쪽씩 잡고 가슴 쪽으로 끌어당긴다. 히프와 허벅지 라인의 군살이 빠지는 동작으로 아름다운 히프 라인을 만들어 준다. 좌우 번갈아 5회씩 한다.
○ 히프가 펑퍼짐하다
양팔을 턱밑에 대고 엎드린 후, 다리를 허공으로 높이 들어올려 큰원을 그린다. 원을 크게 그릴수록 운동효과는 크다. 히프의 군살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5-10번 정도 반복한다. 배를 바닥에 대고 엎드린 후, 팔을 등뒤로 하여 발목을 잡아당긴다. 몸이 타원형으로 만들어지면 올바른 자세다. 이 동작은 히프의 군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다. 15초 정도 정지하는 자세를 유지하고 한 번에 5-10회 반복한다.
○ 히프가 처졌다
몸의 균형을 잘 잡고 선 후, 팔을 몸 뒤로하여 발꿈치를 히프 부분까지 끌어당긴다. 이 상태에서 5-10초 정도 정지한 채로 유지한다. 양다리를 번갈아 가면서 한다. 바닥에 반듯하게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굽혀, 등과 다리 힘을 이용하여 히프를 힘차게 들어올린다. 히프가 들어올려진 상태에서 5초 정도 정지한다. 이때 가슴, 허리, 허벅지 라인이 일직선이 되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5> 다리 다이어트법
의자에 앉아 책 읽을때 발바닥으로 공이나 빈병 굴리기나 지압판을 이용한다. 발바닥엔 손바닥처럼 온몸의 기관과 연결된 반사점이 있다. 발바닥을 지압하면 피로도 가시고 다리도 가벼워진다.
○ 엎드려 책 읽을 때 다리 들어올리기
엎드려 책을 읽으면서 과자를 먹는 것은 다이어트가 아니지만, 과자 대신 다리를 들어올리게 되면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 수 있다. 다리를 구부리지 말고 쭉 펴서 양다리를 번갈아 든다.
○ 큰 가방을 멜 땐 어깨가 수평을 유지하도록
큰 가방을 뒤로 짊어지듯이 메면 등이 굽어져 자세도 흐트러지고 나이 들어 보이기까지 한다. 가방을 조금 앞쪽으로 당겨 손으로 가방 끈을 잡아 자세를 잡는다. 끈이 흘러내린다고 어깨를 비스듬히 하지 말고 항상 수평이 되도록 신경 쓴다.
○ TV 보는 도중 방석을 이용해 양 무릎 붙이기
TV 볼 때 양 무릎을 세우고 그 사이에 방석을 끼운 뒤, 방석을 힘껏 누른다. 이때 양손을 뒤로 뻗어 상체를 단단히 고정시킨다. 6초간 힘을 주었다가 쉬고 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허벅지 안쪽이 날씬해지는 효과가 있다.
○ 수업시간 의자에 앉아 발목 돌려주기
다리를 꽜을 때 책상 아래에서 발등을 폈다, 구부렸다 해준다. 습관적으로 해주는 것을 잊지 말자. 발목과 종아리가 날씬해진다.
○ 발뒤꿈치 들고 걷기
뒤꿈치를 들고 걸으면 종아리와 발목이 긴장되어 다리 셰이프업에 효과적이다. 특히 발목이 두꺼운 사람에게 좋다. 집안에서도 뒤꿈치를 들고 걷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 의자에 앉아서 허벅지 들어주기
의자에 앉아 양손은 의자 바닥을 잡고 양 발목을 교차시켜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들어준다. 무릎을 굽히지 말고 천천히 위 아래로.
○ 부종이 심하면 다리를 높이 들어올리자
신체 아랫부분에 쌓인 온갖 노폐물과 수분을 빼는 데는 다리 올리기가 최고. 일주일에 1-2일은 다리를 높이 들어올리고 잔다. 처음엔 익숙지 않으므로 베개 높이 정도로만 올려 주고 점점 높이 올리는 연습을 한다.
○ TV 볼 때 무릎 꿇고 허벅지 펴기
바닥에 앉아 TV 볼 때 무릎을 꿇고 상체를 뒤로 젖혀 손으로 상체를 지탱한다. 배꼽과 허벅지가 당기도록 천천히 배를 들어올려 준다. 앞쪽 허벅지가 날씬해지는 효과가 있다.
○ 물건을 집을 땐 반드시 무릎을 편다
서랍에 있는 옷을 꺼낼 때나 바닥의 물건을 집을 때 무릎을 구부리지 말자. 다리를 쭉 편 다음 허리도 너무 구부리지 말고 물건을 집으면 다리가 스트레칭 되어 슬림해 진다.
○ 헤어 브러시로 틈틈이 다리를 두들겨 준다
헤어 브러시로 다리를 자극하면 혈액순환이 잘돼 부기와 다릿 살이 빠진다. 두들긴 부분에 열이 올라 따뜻해지면 다른 곳을 두들겨 준다.
○ 계단에 오를 때도 신경 쓰자
흔히 앞 굼치만 계단을 올라가야 다리가 날씬 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발목이 두껍고, 물살인 사람에겐 효과적이지만 종아리에 근육이 뭉친 사람은 악화되기 쉽다. 근육이 더 이상 붙지 않도록 뒤꿈치를 모두 대고 계단을 오르도록 한다.
○ 휴식 시간에 다릿 살을 자주 집어 준다
수다 떠는 시간, 보는 시간에 딱딱하게 알통이 배긴 종아리나 살이 많은 부분을 집어 주면 다리 살이 빠진다.
○ 에스컬레이터 계단에 발뒤꿈치를 걸치기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계단에 발뒤꿈치를 걸쳐 늘어뜨리고 아킬레스건을 펴본다. 심심하면 뒤꿈치를 걸쳐 늘어뜨린 채 위아래로 움직여도 좋다.


<6> 종아리와 발목 다이어트법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 스트레스도 해소된다.
○ 다리 안쪽을 확실하게 스트레치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시원해진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밀어 90로 구부린다. 등 근육을 똑바로 펴고, 직각으로. 등과 배를 당겨 올리면서 상체를 앞으로 천천히 숙인다. 1과2 를 반복한다. 좌우 5번씩. 직각인 상태로 반복한다.
○ 아킬레스건을 펴는 스트레치
종아리 슬리밍에 확실한 효과가 있다. 한쪽 다리를 올리고 그 다리의 발등을 곧게 쭉 편다. 다리를 올리기가 너무 힘들면 구부려도 좋다. 1과는 반대로 아킬레스건이 펴지도록 발목을 90로 세운다. 양발 각각 10번씩.
○ 정강이를 단련하는 스트레치
다리를 균형 있게 정리하고 무릎 아래를 샤프한 라인으로 만든다. 발끝을 충분히 올리고 정강이 부분을 수축했다 폈다를 반복한다. 음악에 맞추어 같은 요령으로. 정강이가 단단해질 만큼 하면 효과가 있다. 양발 각각 20~30번씩. 이 동작은 일하면서도 공부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

<7> 물살 다이어트법
물만 먹어도 살찐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이것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 먼저 염분과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건 아닌가를 체크한다.
○ 물살이 되지 않는 음식
미네랄 워터, 우롱차, 팥, 바나나, 시금치, 감자, 녹차, 두부. 당분과 칼로리가 없는 물은 많이 자주 마신다. 피부에 생기를 준다. 바나나와 시금치, 팥은 칼륨을 많이 함유한 식품. 몸 안의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여분의 물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고기, 생선, 야채, 보리차 등은 모두 좋다.
○ 물살이 되는 식품
포테이토칩, 된장, 캔주스, 노란 무, 인스턴트 라면, 절인 생선, 된장국, 김치. 포테이토칩이나 스넥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많은 양을 먹게 되므로 주의한다. 된장국은 맛을 엷게 끓인다. 캔커피, 캔홍차 등도 캔주스 처럼 물을 부르는 음료. 김치 외에도 절인 식품을 주의한다.
○ 물살 예방법
당분이 듬뿍 든 청량음료나 캔주스 등을 마시지 않는다. 지나친 염분 섭취를 피한다. 소금은 몸 안으로 물을 끌어들이는 작용을 한다. 일반적으로 10g의 소금을 섭취하면 1kg의 물이 몸안에 저장된다.

<8> 허리와 아래배 다이어트법
배, 엉덩이, 등을 하나 하나 체크한다. 한달 정도 계속하면 반드시 사이즈가 줄어든다. 포인트는 배. 아랫배에 힘을 주고 허리를 곧게 펴준다. 엉덩이 살을 조이는 듯한 느낌으로 긴장시킨다. 골반 넓이로 서서 중심을 잡는다. 손잡이에 매달리거나 한쪽 다리에 체중이 쏠리는 자세는 좋지 않다. 배 힘을 빼고 허리가 앞으로 들어가고 엉덩이가 볼록 나온 유아형 자세도 좋지 않다.
○ 변비 해소, 아랫배가 날씬해지는 체조
변비는 건강의 바로미터라 불릴 정도로 그날의 컨디션과 기분을 좌우한다. 3일 정도 변비가 계속되면 약을 복용하지 말고 배를 날씬하게 하는 체조를 실시한다. 변비는 만병의 근원이며 성인의 숙변량은 3~5kg이나 된다. 숙변만 제거해도 체중이 줄어들며 아랫배도 들어가고 화장도 잘 받는다.
○ 내장활동 활발하게 하는 스트레치
배를 비틀어 긴장한 내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양다리를 앞으로 곧게 뻗고 앉아, 왼쪽 무릎을 세우고 오른쪽 다리를 넘어 양손으로 무릎을 감싸고 안는다. 이때 등 근육을 쭉 편다. 세운 왼쪽 무릎을 오른팔로 감싸 안으며 왼손을 뒤로 돌려 허리 뒤로 보낸다. 여기서 숨을 들이쉰다. 들이쉰 숨을 내쉬면서 왼손을 오른쪽 뒤로 밀어주면서 천천히 상반신을 왼쪽으로 비틀면서 얼굴은 뒤를 본다. 다리를 바꾸어 각 5번씩. 장 을 자극하므로 배에 쌓여 있는 가스가 나오기 쉽고 연동운동도 촉진해 서 자연히 통변이 좋아진다.
○ 먹으면서 다이어트 한다
변비가 되기 쉽다거나 어떤 운동을 해도 배가 잘 들어가지 않을 때는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적극적으로 먹어 몸속부터 깨끗하게한다. 변비 해소를 위해 유산균이 들어간 식품을 먹는 사람이 많다 세 끼 식사 중 식물 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식물 섬유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
참기름, 메주, 미역, 무말랭이, 참깨, 콩, 말린 버섯, 강낭콩. 그밖에도 전반적으로 야채류와 해조류에는 식물섬유가 많이 들어 있다. 야채와 해조를 효과적으로 많이 섭취하려면. 이런 요리가 어떨까?'중국식 야채 샐러드' 무, 셀러리, 당근은 적당하게 썰고 버섯은 얇게 썬다. 미역은 잘게 썬다. 간장, 참기름, 식초 1/2 작은술을 고춧가루를 넣어 만든 소스를 뿌려 살짝 뒤적여 준 다음, 그릇에 담는다. 토마토 1/4을 그릇에보기 좋게 담는다. 하얀 양파를 위에 장식하고, 통깨를 뿌려 먹는다.
○ 허리가 가늘어 보이는 H라인 속옷 입기
보통 브래지어와 쇼츠인데 파티 때에는 셰이프업 효과가 높은 속옷을 입는다. 이것만으로도 몸을 예쁘게 변신시킬 수 있다.

<9> 바스트 다이어트법
장시간 동안 일한 뒤 피곤하다고 느껴지면 양손에 책을 들고 운동한다. 기분 전환은 물론 덤으로 바스트업 효과도 볼 수 있다.
○ 대흉근을 단련하는 운동
대흉근이라는 바스트 위에 있는 근육을 트레이닝하면 훌륭한 가슴을 만들 수 있고 동시에 가슴도 처지지 않는다. 가슴 앞으로 양 손바닥을 모은다. 팔꿈치를 벌린 채 합장한 손을 가급적 윗몸에서 멀리 떨어뜨려 바스트 위의 대흉근에 힘이 모이게 한다. 양 팔꿈치가 가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등을 구부려 풍선을 부는 자세로 합장한 손을 서로 민다. 숨을 내쉬면서 실시한다. 10초간. 5~6번. 등을 뒤로 잡아당겨 배를 쏙 들이민다. 가슴이 아니라 대흉근에 힘을 넣는다.
○ 책을 이용한 가슴운동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간단히 할 수 있다.' 양손에 책을 들고 팔꿈치를 구부려 벌리고 숨을 들이쉰다. 숨을 내쉬면서 대흉근에 힘을 주어 팔꿈치를 안으로 좁힌다. 양 팔꿈치를 몸에서 가장 먼 위치에서 합친다. 힘이 들어도 반복해서 한다. 숨을 들이쉬면서 팔꿈치를 서서히 제 위치로 되돌린다. 팔꿈치를 떨어뜨리지 않듯이 팔을 벌리고 원래의 위치로. 천천히 5번.'예쁜 바스트 만드는 자세' 바스트업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평소 자세가 나쁘면 효과가 없다. 자세를 정리해 가슴을 펴면 왠지 자신감이 넘쳐 보인다.
○ 전철에서나 사무실에서 몸을 똑바로 세워 앞을 보고 릴렉스해서 가슴을 편다. 위에서 잡아당기듯이 머리 위치를 높인다. 턱을 당기는 것이 포인트. 배를 안으로 들이민다. 깊은 숨을 들이쉬고 숨을 멈춰 20초 동안 가만히 있는다. 이때 힙 근육을 조여주고 배를 안으로 당겨준 다음 턱 부분을 치켜올린다.
○ 등이 굽은 타입의 바스트 운동
정좌하고 양 팔을 귀 옆에 붙이고 앞쪽으로 펴면서 몸을 엎드린다. 앞으로 기울어지면 숨을 들이쉰다. 얼굴이 바닥에 닿으면 다시 숨을 내쉬면서 몸을 일으킨다. 10번 반복.
○ 책을 아령대신 가슴을 단련
양손에 들고 눕는다. 무릎을 가볍게 구부리고 책을 든 팔을 옆으로 벌린다. 책두께는 2백페이지 정도., 무릎을 가볍게 구부리고 양팔을 가슴 위로. 가슴을 펴서 움직인다. 10~15번 반복. 어깨를 올리면 고양이등 상태가 되어, 대흉근이 수축하 는 힘이 약해지고 효과가 반감된다.
○ 풍만한 가슴 만드는 단백질 식품
대흉근이라는 근육이 바스트를 지탱한다. 몸은 근육과 뼈가 기본이다. 아름다운 프로포션을 만드는 데는 단백질이 필수. 빈약한 몸에 풍만한 바스트는 어울리지 않는다.
○ 단백질 음식
고기는 고단백 식품인데 지방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단백질과 함께 하는 지방 섭취가 곤란. 생선에도 지방이 들어 있는데, 꽁치와 고등어 에 들어 있는 지방산에는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날마다 신선한 생선을 먹도록 한다. 계란, 조개, 꽁치, 고등어, 오징어, 돼지고기, 치즈,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는 안심, 다리살, 닭고기는 가슴살이 저지방이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 근육 만드는 시간대가 있다
개인차가 있지만 몸을 적극적으로 움직인 뒤 30분부터 1시간 뒤, 밤에 잠들고 나서 30분에서 1시간 뒤가 근육이 가장 잘 만들어진다고 한다. 운동 직전에 먹기보다 운동 후에 먹는 편이 근육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가장 좋은 것은 아침식사 때 먹고 점심 때 운동으로 소비하는 것이다
○ 지나친 단백질 섭취는 내장에 부담을 준다
대사를 좋게 하는 식품을 함께 먹는 것도 중요하다. 영양소로 말하면 비타민 B군. 함께 먹으면 근육을 만들 때 도움이 된다. 아스파라거스, 옥수수, 강낭콩, 콩, 산마.

<10> 얼굴 체조법
여성들의 고민 중에 하나인 큰 얼굴, 이것은 얼굴의 균형이 깨져 얼굴이 더 커져 보이게 되는 것으로 나이가 들면서 더 심각해진다. 얼굴의 근육과 피부를 탄력있게 가꿔주어 얼굴이 작아 보이게 하는 법을 소개한다. 아침, 저녁, 세안 후나 목욕 시간을 활용하면 될 것이다.
○ 얼굴체조법
입술을 모아 오른쪽으로 돌린다. 처음에는 천천히 하며 익숙해지면 빠르게 한다. 좌우 1세트로 최저 3회 정도 한다. 왼쪽도 마찬가지로 한다. 신경이 가장 많이 쓰이는 부분인 눈가, 눈가의 주름도 없애 주고 눈꼬리의 처짐도 방지하는 방법. 눈썹 바로 아래 부분에 가운데 손가락을 올려놓고 다른 손 손가락으로 윗 눈꺼풀을 위로 당겨준다. (6회)
① 이마의 처짐과 얼굴 윤곽을 아름답게 살려주는법
이마에 열을 재듯 손을 올려놓고 눈의 긴장을 풀어 눈을 감는다. 이때 눈썹은 아래로 당기며 이마는 위로 살짝 당기듯이 눌러주는 것이 포인트. (6회)
② 뺨이 처지는 것을 방지법
손바닥으로 뺨을 누르고 누른 손 반대편으로 입을 천천히 당겼다가 되돌아온다.
③ 입 주위 근육에 탄력을 주는법
거울을 보고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를 내어 '아, 에, 이, 오, 우 '를 한다.

<11> 덤벨체조
비만을 덤벨 체조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아령같은 기구인 덤벨을 들고 하는 이 체조는 비만의 원인인 체지방을 획기적으로 줄여 비만 치료은 물론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이다. 덤벨 체조는 현재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덤벨이 최고의 인기상품으로 취급되고 있고 덤벨과 관련된 서적도 50만부 이상 판매되었다. 온몸에서 근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40%.근육은 살아있는 조직으로 지방을 산화해 에너지로 소비한다. 스즈키 교수는 체중조절의 성공 여부는 근육이 지방을 산화시키는 능력에 달려있다고 단언한다. 이를 위해 근육량을 늘리는 한편 근육의 활성도를 높이는 두가지 작업을 함께 해야한다는 것이다. 덤벨 체조는 바로 이 두가지 작업에 맞는 운동이다. 이런 이유로 근육 강화에만 역점을 둔 역도, 보디빌딩이나 근육의 활성화에만 초점을 맞춘 수영, 에어로빅 운동은 덤벨체조보다 비만 치료 효과가 크지 않다고 스즈키 교수는 말한다. 매일 15분 씩 6개월간 덤벨 체조를 한 사람들은 근육량이 1kg가량 늘고 체지방은 6-11kg이 줄어 전체적으로 5-10kg의 체중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덤벨 체조는 아령과 달리 덤벨 무게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남성, 여성, 노인, 어린이 등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값싸게 운동을 시작할 수 있고 좁은 공간에서도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2> 목의 군살 제거 운동
선 채로 양손을 허리에 얹고 고개를 앞으로 숙인다. 목이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 때까지 숙였다가 드는 것을 몇 번 반복한다. 이와 같은 자세를 취한 채 고개를 뒤로 넘긴다. 목을 쫙 펴준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천천히 뒤로 젖혀준다. 목을 오른쪽으로 넘긴다. 당기는 듯한 느낌이 들 때까지 있다가 바로 하고 왼쪽으로도 같은 동작을 한다.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양손을 머리 뒤에서 깍지 낀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서서히 상체를 굽힌다. 반대쪽으로도 같은 동작을 한다. 손등이 위로 가게 한 채 아래로 손을 쫙 펴서 어깨를 위로 가볍게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13> 의자에서의 운동
① 목근육 풀기
목의 힘을 뺀 후 오른쪽으로 원을 그리듯이 한번 돌리고 왼쪽도 같은 요령으로 돌린다.
② 원활한 혈액 순환을 위한 동작
허리를 편 자세로 앉아 두 다리를 들어 앞으로 쭉 뻗는다. 발끝을 90도가 되게 세워 자전거 타는 동작으로 한쪽 다리씩 가슴 쪽으로 당겨 준다. 10회 이상 교대로 실시한다.
③ 팔, 옆구리 근육 펴기
앉은 채로 오른쪽 팔을 귀 옆에 붙였다가 등뒤로 내린다. 왼팔로 등 뒤로 내린 오른팔의 팔꿈치를 잡은 채 옆으로 굽혀준다. 같은 방법으로 왼팔도 실시한다. 좌우로 몇 번 반복한다.
④ 배, 다리 근육 긴장시키기
앉은 채로 다리를 들어 앞으로 곧게 뻗고 동시에 발끝도 쭉 뻗는다. 양 손으로 의자의 한쪽 손잡이를 잡고 허리를 손잡이 쪽으로 틀어준다. 앞의 동작을 한 채 배, 다리 근육이 긴장되어 떨릴 때까지 있다가 떨리면 잠시 다리를 내려놓는다. 반대 방향으로도 같은 동작을 한다.
⑤ 옆구리 근육 풀기
의자에 앉은 채 양 발의 뒷꿈치를 적당히 올린다. 한쪽 팔을 위로 뻗은 채 반대 방향으로 상체를 굽혀 옆구리를 쭉쭉 늘려 준다. 다른 쪽 팔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교대로 10회씩 반복한다.
⑥ 윗몸 근육 풀기
앉은 채로 두 팔을 들어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깍지 낀다. 숨을 크게 들이+F10쉬면서 윗몸을 쭉 펴준다. 숨을 내쉬면서 손을 내린다. 이 동작을 여러번 반복한다. 윗몸의 근육도 풀고 몸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주는 동작이다.
⑦ 팔, 어깨 근육 풀기
앉은 채 두 손을 뒤로 뻗어 의자의 등받이에 얹고 가슴을 앞으로 쭉내밀면서 그대로 있는다. 발 뒤꿈치는 바닥에 댄 채, 팔과 어깨 근육이 당기면 잠시 쉬었다가 반복한다.
⑧ 팔의 군살 제거
곧게 등을 펴고 앉아 양팔을 옆으로 뻗고 손 끝이 위로 향하도록 손목을 90도로 꺽어 둥글게 원을 그리듯이 돌린다. 이 동작을 10초 동안 반복한다. 의자 앞쪽에 앉아 팔을 뒤로 돌려 손을 깍지 끼고 등받이에 얹어 몸을 곧게 편다. 이 상태를 10초 동안 유지한다. 의자의 앞쪽을 양손으로 짚고 다리를 곧게 뻗어 몸이 바닥과 60도 되게 한다. 엉덩이를 의자 아래로 내렸다 올렸다하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이 때 다리는 움직이지 않고 팔만 굽혔다 폈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
⑨ 엉덩이, 다리 군살 제거
앉은 채 손잡이를 잡고 다리를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쭉 뻗는다. 발목을 곧게 펴고 양다리가 가위 모양으로 되게 겹쳤다 폈다하는 동작을 10초 동안 반복한다. 앉아서 의자 손잡이를 잡고 다리는 바닥과 평행이 되게 곧게 편 다음 가지런히 모아서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겨 준다. 이때 허벅지가 가슴에 닿도록 하고 무릎을 폈다 접었다하는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편하게 의자에 앉아 다리를 구부려 발을 의자에 올려 놓는다.양 팔로 다리를 감싸앉아 허벅지와 가슴이 맞닿도록 최대한 당겨 10초 동안 정지한다.
⑩ 정리 동작
소파에 편하게 앉아 양 손을 목 뒤에서 깍지 낀 다음 뒤통수를 눌러준다. 이 동작을 10회 반복한다.

<14> 스트레칭 체조
스트레칭 체조는 본격적인 운동을 하기 전에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준비운동 체조이다. 동작을 할 때는 숨을 크게 들이마신 후 호흡을 멈춘 상태에서 한다.
① 누워서 무릎 굽혀 당기기
누운 자세에서 두 무릎을 가슴 쪽으로 천천히 끌여당겨 20초간 유지한다.
② 허리 굽혀 발꿈치에 손대기
선자세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양손을 발끝 쪽으로 향해 내린 자세로 20초 정도 있는다.
③ 앉아서 윗몸 앞으로 굽히기
두 다리를 쭉 펴고 앉은 상태에서 허리를 굽혀 가슴이 허벅지에 닿도록 한다.
④ 무릎 뒷 근육펴기
다리를 앞뒤로 벌리고 앞쪽에 내민 발에 중심을 두어 무릎을 깊게 굽힌다. 오른쪽 왼쪽 다리를 교대로 한다.
⑤ 다리를 벌려 상체 밑으로 내리기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등을 곧게 펴서 허리를 내린다. 이동작이 안정되었을 때 발가락 끝을 안쪽으로 향하게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⑥ 손깍지 끼고 위로 펴기
두 손을 깍지 끼고 머리 위로 쭉 뻗어 올려서 10-30초간 유지한다.
⑦ 몸 옆으로 굽히기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리고 왼손을 똑바로 위로 올린다. 그대로 몸을 마음껏 오른쪽으로 기울인다. 왼쪽의 근육이 퍼졌으면 반대쪽으로도 한다.
⑧ 몸 비틀기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린 다음 팔을 옆으로 편다. 몸을 앞으로 굽혀 오른손을 왼발의 복숭아 뼈에 댄다. 복숭아 뼈에 닿는 것이 무리이면 처음에는 무릎 바깥 쪽을 목표로 한다.
⑨ 옆으로 누워서 한쪽 다리 들기
옆으로 편안히 누운 다음 한쪽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린다. 나머지 다리도 방향을 바꿔서 같은 방법으로 한다.
⑩ 옆으로 누워서 동시에 다리들기
옆으로 누운 다음 두 다리를 동시에 위로 올린다. 방향을 바꾸어서 한다.
⑪ 엎드려서 등뻗기
다리와 팔을 쭉 펴고 엎드린 상태에서 팔과 다리를 바닥에서 들어 올린다.
⑫ 누워서 다리 들어올리기
누워서 손바닥을 바닥에 딱 붙인 다음 다리를 천천히 들어올린다. 맨 처음에는 다리를 조금만 떼어 잠시 있다 45도 각도가 되었을 때 30초간 유지한다. 90도 각도로 다리를 올린 후 서서히 내린다.
5. 남성 다이어트법
<1> 남성 다이어트
젊은 남성들의 체중문제는 불규칙한 식사와 잦은 음주, 또한 지나친 간식, 패스트푸드 등 고칼로리 식품의 과잉섭취, 과식 등에서 올 수 있다. 특히 공부하는 학생일 경우에는 군것질과 밤에 먹는 라면과 같은 밤참이 가장 살찌는 요인이 된다. 활동은 적고 계속 당질 위주의 군것질을 하다 보면 어느새 체중이 많이 늘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요새는 남성들이 자신의 외모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성형외과나 피부과의 방문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회사에 입사하기 위한 조건에서도 외모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젠 남성에게 있어서의 외모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비만체격은 사회생활에 절대적으로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기 마련이다. 건강이라는 관점과 함께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서도 꼭 정상체중 범위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 해보자.
젊기 때문에 아직은 나이가 젊은 만큼 신진대사가 활발하므로 마음만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는 비교적 빠르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체중을 조절하겠다는 의욕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남자는 체중이 늘고, 배가 나와도 그리 보기 싫지 않다는 생각이 만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부비만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각종 성인병이 오기 쉽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 시기의 다이어트 요령을 알아보자.

<2> 젊은 남성의 다이어트법
① 무리한 다이어트는 금물
무리하게 살을 빼겠다는 것보다는 체력을 증진시키면서 서서히 체중조절을 해야 한다. 불거져 나오는 의욕과 열정만 갖고 단시일 내에 몇키로를 줄이겠다는 식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자칫 체력저하와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자친구나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라. 얼마동안 시행했으며 어느 정도 감량했는지..... 단시간 내에 성공한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단시간내에 성공했다면 그것은 단시간내에 다시 원래의 체중을 찾는다. 여유 있게 조급한 마음을 먹지 말고 꾸준히 하겠다는 생각을 갖는다. 또한 운동은 하지 않고 식사량만 줄이면서 하겠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운동없이 하는 다이어트는 이후의 요요현상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움직이는 만큼 충분한 영양섭취가 되도록 한다는 것도 유념하라.
② 정기적인 운동
살을 빨리 뺄 목적으로 너무 강도가 높은 운동을 계획 할 필요는 없다. 시간이 많지 않다면 일주일에 한번 조기 축구 또는 테니스 동호회 같은 것에라도 참가하여 운동을 생활화하자. 가능하면 매일, 그게 힘들면 주 3회라도 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어려운 운동보다는 쉽게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종목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테면 출근 시 지하철역까지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던 것을 '걷기'로 해보자. 걷기가 뛰는 것보다 체지방 감소에 더 효과적이다. 퇴근 때에는 집앞 정류장보다 한 두 정거장 전에 내려 걸어보자. 한바탕 땀흘리면서 걸은 후 집에 와서 찬물로 샤워하는 것도 아주 시원한 일이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걸어보자. 또한 요즘에는 출근 전, 회사 근처에서 수영장이나 헬스클럽을 찾는 직장인들도 많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일부러 시간을 내어서 하는 것도 괜찮을 듯.
③ 식사할 때의 주의 점
식사 속도는 천천히 한다. 빨리 먹게 되면 과식하기 쉽다. 포만감은 식후 20분 후에 느끼게 된다. 빨리 먹게되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므로 더 많이 먹게 된다. 물은 식전 30분, 식후 1시간 내에는 먹지 않는다. 이때 물을 먹게되면 소화액의 농도를 떨어뜨려 소화가 늦게 되고 또한 혈당수치를 올리게 되므로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해도 체지방은 감소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외식을 하게 된다면, 비빔밥, 볶음밥, 짜장면 같은 단품요리는 먹지 않도록 한다. 단품요리는 씹는 것이 별로 없어 빨리 먹게되고, 양조절 하기에도 힘이 들기 때문에 가능한 먹지 않는다. 또한 기름에 튀긴 요리는 삼가고 반찬의 가짓수가 많은 것을 선택하여 천천히 먹도록 한다. 저녁식사는 바쁜 사회생활로 집에서 먹기 어렵다면 회사에서 먹되 저녁시간을 너무 늦게 하지 말고 7시 이전에 먹도록 해 보자. 하지만 패스트푸드나 술집 등에서 고칼로리 음식으로 저녁을 먹는 것은 삼간다.
④ 술과 다이어트
다이어트중이라고 하여 술을 먹지 않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피치 못하게 술을 마셔야 할 일이 생기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안주를 육류보다는 채소나 과일안주로 시키도록 유도해보자. 그러나 고기를 먹게된다면 먹은 후에 냉면이나 된장국에 공기밥은 절대로 삼가고 고기는 야채와 함께 반드시 먹는다. 또한 술을 먹을 때 옆에 물을 떠놓고 술한잔, 물한잔 마시면 알코올이 주는 공복감도 덜 느끼게 되므로 안주를 자꾸 집어먹게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술은 분위기를 해치지 않을 정도로만 조금 마시는 것으로 해 보자. 술을 마신 후 밤에 집에 가서 컵라면을 끓여 먹는다던가 하는 것은 더더욱 삼가야 한다.
⑤ 금연시
건강을 위해 담배를 끊으려고 할 때 특히 갑자기 체중이 는다. 금연을 한 후 1년 이내 평균 5kg정도 체중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이것은 금단 증상을 극복하려고 먹게되는 간식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금연 후 입이 궁금해서 사탕이나 쵸코릿을 먹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식욕이 늘기 때문에 식사량도 늘게 된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비만으로 되는 사례가 많다. 그러므로 주의 할 것은 간식으로 과자나 사탕보다는 물을 한잔 마시도록 한다. 또한 입맛 때문에 식사량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도 유의하자.

<3> 남자들의 뱃살빼기
허리, 남 35인치, 여 32인치 이상은 ‘위험’ , 지방 축적되면 간 등 모든 장기 손상 배가 나왔을 때 흔히들 ‘똥배’라는 표현을 쓴다. 소위 배가 많이 나왔을수록 쓸데없는 성분이 많음을 의미하며 엄밀하게 말하면 똥배가 아니라 ‘기름배’다. 뱃살을 측정하기 위하여 전에는 ‘허리둘레÷엉덩이둘레’라는 몸통비를 많이 사용했으나 요즈음에는 허리둘레만으로도 충분히 건강 위험을 평가할 수 있어 허리둘레만 간단하게 측정하여 평가한다. 허리둘레를 재는 방법은 몇가지 있는데 대개 골반뼈의 가장 툭 튀어 나온 부분의 3cm 위에서 재도록 한다.
대개 우리 나라의 경우 허리둘레가 남자는 90cm(약 35인치) 이상, 여자는 80cm(약 32인치) 이상이면 체중이 그리 많이 나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성인병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자신이 입고 있는 바지나 스커트사이즈가 그 수치에 해당하면 허리띠를 졸라맬 수 있도록 뱃살을 줄여야 한다. 왜냐하면 배가 많이 나왔을 때, 그 배의 공간에서 쓸데없는 지방 덩어리가 축적되어 차지하는 공간이 중요 장기가 차지하는 부분보다 훨씬 많기 때문이다. 체내 지방이란 우리 몸에 들어온 에너지가 사용되고 남은 에너지가 저장된 형태인데, 그 저장량이 너무 많으면 간에도 쌓이고, 혈관에도 쌓이며, 지방 자체가 독성으로 작용하여 모든 장기에 손상을 주게 된다. 똥배건 뱃살이건 일단 배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건강의 적신호다. 예전에는 ‘배는 곧 인격(?)’이라고 하여 배가 좀 나오고 머리는 좀 벗겨져야 위풍당당한 멋(?)이 있다고 얘기했지만 그것은 못 먹던 시절 희소성의 가치에 의해 그렇게 여겨졌을 것이다. 요즈음은 남자들의 경우 결혼을 하고 나면 아주 빠르게, 여자들의 경우 40세 후반부터 급격히 배가 나오는 사람들이 많아져 웬만큼 나와서는 별로 표시가 안 난다. 그런 현상들은 점점 심해져 남자들은 벨트를 허리에 매지 못하고 골반에 걸치는 경우가 있고, 여자들은 아예 스커트를 가슴 밑에 걸치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된다. 배 나온 정도가 똑같다 할지라도 그 지방이 피하(皮下)보다 내장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경우 성인병 위험이 훨씬 높아진다.
6. 사찰음식과 다이어트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가장 적합한 것은 배부르게 먹어도 살을 찌게하지 않는 것이다. 같은 부피의 솜과 쇳덩이를 저울에 달아보자. 무게는 전혀 다를 것이다. 이와 같이 포만감을 주면서도 살찌지 않게 하는 식품이 있다면 먹어도 걱정이 없을 것이다. 사찰의 음식이 바로 그렇다. 뇌를 맑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며, 혼침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적게 먹어도 영양이 풍부하여 몸과 마음을 맑고 건강하게 하는 것들이다. 수행자들은 하루 12시간 이상 좌선을 하지만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수행 방법과 음식물에 그 비결이 있는 것이다. 사찰 음식은 소화도 잘 되지만 살을 찌게 하지 않는다. 풍부한 영양을 가졌지만 체내에 남지 않고 빨리 소화되는 담백한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절에서는 파, 마늘, 달래, 부추, 흥거 등의 매운 양념류를 쓰지 않는다. '익혀서 먹으면 음식을 돕고, 날것을 먹으면 화내는 마음을 돕는다.' 고 하는데 냄새도 강하고 오래 남는다. 사찰 요리의 특징은 인공 조미료를 쓰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맛을 내는 것이다. 식품업의 발달로 가공 식품이 홍수를 이루고 있지만 절에서는 아직도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른 식생활을 하고 있다.

<1> 다이어트 솔잎
선원에서는 반결제 때 등산을 간다. 정상에 올라 절의 위치와 산세, 옛 스님들의 토굴터나 유적지, 산의 경계와 지세 등을 살펴본다. 등산은 동중(動中) 공부로 행선이라고도 한다. 아침 7시쯤 출발하여 저녁 5시쯤 돌아오는 약 50Km 정도의 코스로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비슷한 길을 택한다. 산행 중에도 좌선시의 정(政)을 유지하며 화두를 놓치지 않는다. 등산을 하다 목이 마를 때는 물보다 솔잎이 좋다. 솔잎을 씹으면 갈증과 피로와 허기가 한꺼번에 없어진다. 솔잎이 없으면 잣잎을 대신 씹는다. 오래도록 스님들은 솔잎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생식을 할 때나, 토굴에 살 때도 솔잎이 주식이다. 토굴에서 홀로 정진할 때, 먹을거리의 장만은 대단히 번거로운 일일 뿐 아니라 구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솔잎은 그늘에서 말려 가루로 만들어 꿀에 재어 먹거나 쌀가루와 먹기도 한다.

<2> 다이어트 생식법
솔잎과 콩을 함께 씹거나 솔잎과 대추를 함께 먹는데, 이는 변비를 없애고 텁텁한 맛을 가시게 하기 위해서다. 대중 생활에서도 솔잎은 필수적이다. 가루를 준비하지 못하면 식후에 솔잎이나 잣잎을 30개 정도 뽑아서 씹으면 소화도 잘 되고 기분도 상쾌해진다. 동향으로 뻗은 햇가지의 솔잎을 껍질이 불지 않도록 뽑아서 씹고 나면 향취도 좋지만 달고 단 침이 한 시간 이상 나온다. 소화에 특효라는 증거다. 일을 하거나 침이 마를 때는 솔잎은 특효다. 등산을 하며 콜라 같은 음료수나 사탕류를 먹는 사람이 있는데 대단히 미련한 짓이다. 스포츠 음료는 물보다 흡수가 빠르다고 하지만 솔잎과는 비교가 안 된다. 등산할 때는 짐도 줄이고 쓰레기도 줄일 겸 솔잎을 씹어 보라. 어째서 솔잎 하면 신선이 떠오르는지 공감하게 될 것이다. 솔잎을 먹고 계곡이나 옹달샘에서 물을 마셔 보면 등산의 또 다른 묘미를 느끼게 된다. 솔잎은 잎이 두 개로 음이며, 잣입은 잎이 5개로 양이다. 그래서 잣잎을 오엽송이라고도 하는데 솔잎과 잣잎을 섞어서 먹어야 음양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흔히 솔잎 하면 신선을 연상한다. 신선은 슈퍼맨이 아니라 욕심이 없고 맑고 건강하여 신선한 사람을 말한다. 약은 어느 한쪽에서 이롭지만 다른 곳에는 해롭기 때문에 식보를 제일로 친다. 외국인 체질에 맞게 개발된 약으로 건강을 보장받는다는 것은 심하게 말하면 나무에서 고기 구하기와 같다. 옷은 몸에 맞추어 입으면서도 음식은 왜 그렇게 하지 않는가. 소나무는 우리 민족처럼 한번 씨가 내리면 바위 틈이건 산꼭대기건 어떤 악조건이라도 잘 자란다. 그러나 자르면 다시 나지 않는다. 다른 나무는 자르면 새순이 돋지만 소나무를 절대로 나지 않고, 복령이라는 것을 뿌리에 맺어 놓는다. 소나무는 가난한 시절에는 쑥, 느릅나무와 함께 구황 식품으로 우리 민족을 구해 왔고, 광솔은 촛불 대용으로, 송진은 식용과 약용으로 쓰였다. 송이버섯은 뛰어난 식품으로 세계인의 미각에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솔잎은 송편의 방부제로, 냄새를 없애는 방향제로, 절 등을 짖는 건축재로, 송화는 다식으로, 그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다. 이제 우리도 좀 살 만하지 않는가. 눈을 돌려서 조금만 멀리 바라보자. 오늘을 있게 한 토종에게 설 자리를 만들어 주자. 그 자리는 미래에 우리가 건강하게 설 자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것은 세계적인 것이다.

<3> 다이어트 솔잎가공
① 솔가루 만드는 법
솔잎 채취 시기는 동지 때나 좋지만 어느 때나 무방하다. 솔잎이나 잣잎은 반드시 그늘에 말린다. 완전히 말린 솔잎이나 잣잎을 미숫가루 기계에 넣고 빻는다.
② 솔가루 먹는 법
솔가루만 먹으면 처음에는 변비 증세도 있다. 이 때는 검은콩이나 콩가루와 같이 먹는다. (흰 콩도 괜찮다.) 솔가루를 식전에 한 숟가락(밥숟가락)그냥 씹어 먹고 생수를 마신다. 식후에도 소화제로 솔가루를 씹어서 한 숟가락을 먹는다. 1일 6회 정도가 적당하다. (물에 타 먹지 말고 반드시 씹어서 먹고 물을 마실 것.) 솔가루만 먹기가 어려우면 꿀에 버무려서 2의 방법으로 먹는다. 오랫동안 먹으려면 식후에 한 숟가락 정도를 씹어서 먹는다.
③ 솔잎의 성분과 효과
『 본초강목 』의 기록을 옮겨 보면 다음과 같다. 솔잎은 송모(松毛)라고 하여 악창을 치료하고 모발을 자라게 하고 오장의 기운을 평안하게 한다. 이것을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으며 곡물을 끊어도 허기가 지지 않으며 목이 마르지 않는다. 솔잎이나 송진을 사용하면 천리안을 얻고 자유롭게 몸을 숨기며, 어두운 밤에도 대낮처럼 보며, 몸이 가벼워져 험준한 산길도 평지처럼 다니며, 달리는 말과 경쟁할 수 있으며, 인간의 몸으로 영생을 얻는다. 심장 강화, 혈압 강화, 강장 작용은 솔잎의 삼대 효과라고 한다. 솔잎이나 송진의 주성분은 다량의 엽록소, 단백질, 지장, 인, 철분, 효소, 정유, 미네랄, 지용성 비타민A, 비타민 C, 수지, 탄닌, 알코올 에스테르 등이다.

<4> 사찰 다이어트 비법
① 살 뺄때 먹는 법
검정콩과 솔가루를 조청이나 당귀가루와 함께 저녁 식사 대신 먹고 아침, 점심 식후에 한 숟가락 정도 먹으면 반드시 살이 빠진다. 이 요법은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효과가 좋다.
② 피부를 곱게 하는 들깨차
승랍 20년이 넘은 40대 선객을 '구참'이라고 한다. 구참 스님을 모시고 살면 정진에 큰 도움이 되는데,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의 스님들의 주류를 이루는 결제 대중 중에 구참 스님은 10%정도다. 15세에 출가하여 40대 후반인데도 오로지 대중들과 사시는 스님이 한분 계신다. 맑고 깨끗한 홍안으로 20대 후반 같다. 늘 부드러운 미소와 조용함으로 일관하시는 스님을 뵙게 되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지리산에서 함께 살다 10년 만에 만났는데 여전히 젊고 건강했다. 들깨를 씹어서 드시는 것까지고 한결같으셨다. 이 스님은 식후에 들깨 한 줌을 씹어서 드시는데, 아직까지 거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내게도 권하셨다. 그 후 나도 들깨를 애용하게 되었는데, 지방질이라서 쌀이 찔 것 같지만 체중은 그대로다. 들깨가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것은 양질의 비타민C 때문이다. 기계의 발달로 들깨 껍질 벗기는 일이 쉬어졌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을 때에는 점심 대신에 껍질 벗긴 들깻가루와 검은깨, 콩가루를 섞어서 맥주 잔으로 한 잔 정도 먹는다. 들깨를 사용하려면 차가 아니더라도 미역국 등에 넣거나, 꿀과 버무려서 먹어도 좋고, 죽을 쑤어 먹어도 된다. 들깨는 필수 지방산인 식물성 지방이 주성분으로, 혼기를 앞둔 대갓집 규수가 먹던 미용 식품이며, 혈관의 노화를 방지해 오래도록 젊음을 유지해 준다.
③ 아침 죽
아침을 빵과 우유로 가볍게 먹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 절에서는 오래 전부터 아침에 죽을 먹어 왔다. 요즈음 경제적인 이유로 죽을 먹는 가정이 없지만, 불과 몇십년 전만해도 멀건 죽은 배부르게 먹어도 금방 허기를 부르지만 그나마도 양껏 먹지 못했다. 조상 제사때나 먹던 쌀밥과 고기를 매 끼니마다 실컷 먹을 수 있는 오늘날, 죽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 자리잡아 가고 있다.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며 밤 늦게 저녁 식사를 하는 생활 양식이 아침 밥맛을 빼앗아 버렸다. 그러다 보니 빵이나 우유로 대신하는데, 변비를 비롯한 각종 성인병이 따를 수밖에 없다. 이유식이나 환자식으로 좋은 죽이 성인병의 치료와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으며, 소화가 잘되고, 변비를 없애주며, 쉽게 만들 수 있으므로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스님들은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정진을 하고 6시에 죽으로 아침을 먹는다. 이 공양시간은 어느 계절이나 같은데, 여름철에는 제법 하늘이 훤하지만 겨울철에는 어둠이 깔려 있다. 몸이 아프거나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아침공양은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그날의 행사 등을 상의하고 결정한다. 세간에서는 아침을 굶는 사람들이 많지만 절에서는 아침 공양을 중요하게 여긴다. 부처님께서는 죽의 다섯가지 공덕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허기증을 없애 준다.
2. 목마름을 없애 준다.
3. 기(氣)를 내린다.
4. 단전의 냉을 없앤다.
5. 체증을 없애 준다.
이와 같이 현대인의 다이어트식으로 적합한 죽의 성분과 조리법, 다이어트에 응용하는 법 등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죽을 쑬 때 소금을 미리 넣으면 죽이 삭아서 묽어지므로 반드시 끓고 난 후에 간을 해야 한다.
④ 살을 빼 주는 바다의 정기, 다시마
알칼리성 식품인 다시마는 지방이 아주 적고 회분이 많으며 칼슘, 인, 알칼리성 무기질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시마의 미끌미끌한 것은 알긴이라는 당질인데 대부분 소화되지 않는다. 그래서 다시마 물을 우려내서 먹게 되면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부드러워져, 변비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게 된다. 다시마의 옥소(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동맥 경화나 고혈압을 예방한다. 또한, 유방암, 자궁암 등의 부인병과 위암, 대장암 등에 효과 있다고 한다. 다시마는 튀김이나 쌈, 된장국, 비빔밥, 국 등의 요리에도 좋지만 찻감으로도 훌륭하다. 곤포(다시마)차는 일본의 귀족들이나 마시는 차인 줄 알지만, 그것이 바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다시마차다. 절에서는 제사에 간을 하지 않고 무와 두부, 다시마를 넣고 끓인 탕을 49재 등에 써 왔다.
⑤ 다시마차
이처럼 제삿상에서 대접받는 다시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살 빼는 데도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뱃속의 멍울을 없애서 뱃속을 부드럽게 하며, 암을 예방하고 수종을 낫게 하여 부기를 빼주며 방광 요도염, 염증성 질병에도 좋다. 그러나 살이 빠진 후나 저혈압 환자는 조금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에 담가서 소금기를 우려 낸 후 조각을 내서 말려 두었다가 끓이면 다시마차가 된다. 다시마차는 바다의 정기가 모인 식품으로 수시로 마셔도 부작용이 없는데, 살을 빼거나 변비치료를 하려면 아침 식전과 저녁에 자기 전에 마신다. 다시마차를 오래 마시면 반드시 살이 빠지며 변비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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